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화장품 눈썹 칼에 영유아 상해 사고가 늘어

보호자 각별한 주의 필요

한국소비자원은 10일 최근 3년간(2011년~2013년 7월) 접수된 ''화장용 눈썹 칼'' 관련 안전사고 186건을 분석한 결과 매년 증가 추세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특히 ''화장용 눈썹 칼''의 주 사용자는 성인 여성이지만 가장 많은 상해를 입은 연령대는 만 6세 미만 영유아로 전체의 64.0%(119건)를 차지했다. 주의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영유아들이 ''화장용 눈썹 칼''을 가지고 놀다가 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영유아가 다친 부위는 손이 108건(90.8%)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얼굴 6건(5.0%), 팔·다리 3건(2.5%), 머리 2건(1.7%) 순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시중에 유통 중인 ''화장용 눈썹 칼'' 15개 제품의 표시사항을 확인한 결과 표시가 미흡하거나 아예 표시되어 있지 않은 제품이 7개나 됐다.

이에 따라 소비자원은 소비자 주의사항 표시에 문제가 있는 제품에 대해 즉각 개선을 권고하고, 해당 업체에 면도날 잠금장치 도입 등을 권고할 방침이다.

송현아 기자 sha72@mbceconomy.com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국힘 이단비 시의원 “나 변호산데…너 같은 백수, 해충”
SNS에서 시민과 거친 설전을 벌여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이단비 인천시 시의원이 다른 시민에게도 “해충”, “환자” 등 거친 표현을 써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이 시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이죄명”, “문재앙” 등 막말을 서슴지 않아 누리꾼들로부터 댓글 테러들 당하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이단비 인천시의원의 스레드(Threads)를 보면, 이 의원은 자신의 스레드 계정을 통해 시민들과 논쟁을 벌이면서 “너 같은 백수랑 놀아주기 힘드네ㅋㅋ 범죄자끼리 잘들 놀아ㅋ”, “결국 논리로는 못 이기는 해충ㅋㅋ”, “응 너도 제발 잘 먹고 잘살고 세금 좀 내” 등의 표현을 쓰며 상대방을 공격했다. 특히 이 시의원은 논쟁을 벌이던 시민에게 “나 변호산데 너 직업이 뭐야?”, “나 광역의원인데 넌 직업이 뭐야?”, “니 직업 뭐냐고ㅋㅋㅋ”, “직업 끝까지 못밝히네ㅋㅋ”, “정신과 의산가 싶어서 물어봤어ㅋㅋㅋ 아 환잔가”라며 직업을 수차례 묻거나 비아냥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출신 전·현직 대통령에 대한 멸칭도 사용했다. 이 의원은 스레드에 “이죄명 임기 1년이나 가겠니ㅋㅋ잘 지켜봐라ㅋㅋ”라는 댓글을 달고, 이 대통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