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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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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딩쉐샹 부총리 면담 “경제협력 관계, 발전시켜 나가자”

우 의장 “APEC 시진핑 주석 방한, 양국 실질협력 발전 중요한 전기될 것”
딩 부총리“"FTA 2단계 협상, 빠른 시일 내에 합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우원식 국회의장은 4일 오후(이하 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조어대에서 딩쉐샹 국무원 부총리와 면담을 갖고 공식 만찬도 함께 했다.

 

우원식 의장은 "시진핑 주석의 위임에 따라 환대해준 것에 감사를 표하며, APEC 참석 계기 시 주석의 방한은 양국간 실질협력 발전의 매우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변화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한중 양국이 호혜적인 경제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한중 양국 기업의 상호 투자 확대를 위해 FTA 추가 협상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면서, "핵심광물의 안정적 수급 등 공급망 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우 의장은 경제협력 관련, 바이오·로봇·AI·재생에너지 등 한중 양국이 모두 이익을 볼 수 있는 신상업 협력 분야 발굴 모색, 전지구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 강화, 중국 진출 한국기업에 대한 예측가능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 노력 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아울러 "양국간 무비자 조치 등으로 인적교류가 확대되고 있는데, 양국 국민간 우호 증진을 위해서는 단계적으로라도 문화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을 고민해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딩 부총리는 "FTA 2단계 협상을 가속화하여 빠른 시일 내에 합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문화교류 뿐 아니라 지방·청년간 교류 등을 통해 양국 관계의 기반을 잘 다져야 한다는 데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일정은 김태년·박정·홍기원·김준형 의원,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이원정 정책수석비서관,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 조경숙 메시지수석비서관 등이 함께 했다.

 

이에 앞서 우원식 의장은 4일 오전(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을 만나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정리한 문건을 직접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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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노동절’...법정 공휴일 지정 법안 행안위 의결
5월 1일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이 26일 국회 행정안정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이날 행안위는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이르면 다음 달 법제사법위원회와 국회 본회의를 거쳐 다가오는 5월 1일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절은 1886년 5월 1일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된 헤이마켓 사건을 계기로 전 세계로 확산됐다. 한국에서는 1923년부터 민간에서 기념해오다 1963년 '근로자의 날'로 제정되어 1973년부터 국가 기념일이 됐다. 2025년 11월 11일 '노동절'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번 개정안은 1994년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닌 공무원, 교사와 택배 기사 등 특수고용직 종사자들은 휴일을 보장받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됐다. 이밖에 행안위는 △음주운전 방조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 △농협과 수협,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생활협동조합 등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안’ △변속기나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 자전거'에 대한 규제 근거를 담은 ‘자전거법 개정안’ 등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