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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전력수급경보 관심 발령

9일 낮 기온 최고 35도까지 올라

전력거래소는 9일 오후 1시39분 순간 예비전력이 350만㎾ 아래로 떨어져 전력경보 ‘관심’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관심 경보는 전력경보 5단계(준비-관심-주의-경계-심각) 중 두 번째 단계다. 올 여름 들어 관심이 내려진 것은 지난 6월 5일에 이어 두 번째다.

오전 11시11분에는 ‘준비’ 경보가 발령됐다. 전력거래소는 “무더위가 며칠째 이어지면서 오전부터 에어컨 가동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력거래소는 절전규제(270만㎾), 산업체 조업조정(140만㎾), 민간자가발전기 가동(23만㎾), 전압 하향조정(35만㎾) 등 비상조치를 통해 모두 637만㎾를 확보했다. 비상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 전력이 200만㎾ 이상 부족했다.

전력 당국은 다음주 초인 12~14일 전력난이 최악에 이를 전망이다.

송현아 기자 sha72@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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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단비 시의원 “나 변호산데…너 같은 백수, 해충”
SNS에서 시민과 거친 설전을 벌여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이단비 인천시 시의원이 다른 시민에게도 “해충”, “환자” 등 거친 표현을 써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이 시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이죄명”, “문재앙” 등 막말을 서슴지 않아 누리꾼들로부터 댓글 테러들 당하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이단비 인천시의원의 스레드(Threads)를 보면, 이 의원은 자신의 스레드 계정을 통해 시민들과 논쟁을 벌이면서 “너 같은 백수랑 놀아주기 힘드네ㅋㅋ 범죄자끼리 잘들 놀아ㅋ”, “결국 논리로는 못 이기는 해충ㅋㅋ”, “응 너도 제발 잘 먹고 잘살고 세금 좀 내” 등의 표현을 쓰며 상대방을 공격했다. 특히 이 시의원은 논쟁을 벌이던 시민에게 “나 변호산데 너 직업이 뭐야?”, “나 광역의원인데 넌 직업이 뭐야?”, “니 직업 뭐냐고ㅋㅋㅋ”, “직업 끝까지 못밝히네ㅋㅋ”, “정신과 의산가 싶어서 물어봤어ㅋㅋㅋ 아 환잔가”라며 직업을 수차례 묻거나 비아냥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출신 전·현직 대통령에 대한 멸칭도 사용했다. 이 의원은 스레드에 “이죄명 임기 1년이나 가겠니ㅋㅋ잘 지켜봐라ㅋㅋ”라는 댓글을 달고, 이 대통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