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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민주당, 귀태발언 조기수습

 홍익표 의원의 귀태발언 논란과 관련, 민주당이 12일 홍익표 의원의 원내대변인직 사퇴와 김한길 대표의 유감 표명을 통해 조기수습에 나섰다.

홍 원내대변인은 전날 자신의 발언과 관련해 유감의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음에도 파문이 가라앉지 않자 당일 저녁부터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당직사퇴의사를 수차례 밝히고 지도부에 거취를 일임했다.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홍 원내대변인의 발언과 관련, 김 대표의 유감 입장을 전하면서 새누리당의 요구가 과하지만 국정원 국조 등이 더는 지연돼선 안 되는 절박함으로 최대한의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이에 새누리당 원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사과가 필요하다. 진정성이라는 것은 국민이 받아들일 수 있는 사과여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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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마지막 관람’ 열기…5월에만 42만명 다녀가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복귀를 공식화하면서, 청와대 일반 개방이 조만간 종료될 수 있다는 관측에 시민들의 방문이 몰리고 있다. 대선 직후부터 “이제 못 볼 수도 있다”는 분위기 속에 하루 방문객 수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7일 청와대재단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 이후 평일 기준 청와대 관람 인원은 거의 매일 정원인 2만 2000명을 채우고 있다. 예약 시스템에는 대기자가 몰리며 접속 지연이 발생하고 있으며, 공휴일과 주말 예약은 이미 4주치가 모두 마감된 상태다. 청와대 관람 열풍은 이재명 대통령의 집무실 이전 방침과 직접 연결된다. 시민들은 ‘개방된 청와대를 볼 마지막 기회’라며 서둘러 관람 일정을 잡고 있다. 불과 반년 전인 지난해 12월에는 한 달 관람객이 약 9만 명에 그쳤지만, 윤석렬 전 대통령이 탄핵된 지난 4월에는 26만명을 기록했고, 5월에는 무려 42만명으로 증가했다. 청와대 이전 논의가 대선 당시부터 거론됐던 만큼, 시민들 사이에서는 “곧 다시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진 것이다. 한편, 정부는 청와대 복귀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관련 절차를 본격화한 상태다. 오랫동안 시민에게 개방된 공간이었던 만큼, 보안 설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