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5 (월)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기후


산청 대형산불 진화율 55%…주민 213명 대피

산림당국 헬기 투입...일몰 전 주불 진화 목표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산림당국이 이날 중 주불을 잡는 것을 목표로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불 진화율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55% 수준이다. 산불영향 구역은 260㏊로, 전체 15.6㎞ 화선 가운데 남은 불의 길이는 7㎞다.

 

한편, 시천면 점동·구동마을 등 7개 마을 주민 213명이 한국선비문화연구원으로 대피한 상태다. 마을 주민 중 1명은 대피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장에는 특수진화대·전문진화대를 비롯해 공무원, 소방·경찰 등 인력 1천200여명과 장비 100여대가 투입된 상태다.

 

산림당국은 이동식 저수조에 산불지연제(리타던트)를 희석해 산불 주 능선에 집중 살포하고 있다. 현재 산불 현장에 짙게 낀 연기가 걷히면 헬기 투입을 순차적으로 총 42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