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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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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반도체株 봄이 오나...삼성전자 5%대 기지개

지난해말 10조 규모 자사주 매입 발표 이후 4개월만에 최대폭 상승
SK하이닉스 주가도 4거래일 연속...반도체 밸류체인주 동시 오름세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5.30% 오른 5만7천6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한 다음인 지난해 11월 18일(5.98%) 이후 4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이다.

 

SK하이닉스도 장중 2.44%까지 오름폭을 확대하는 등 장중 강세를 유지한 끝에 0.73% 오른 20만6,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들뿐만 아니라 와이씨(10.83%), 테크윙(8.01%), 디아이(7.27%), 이오테크닉스(5.69%), 피에스케이홀딩스(3.73%), 하나마이크론(3.54%), 피에스케이(3.18%), 리노공업(1.38%) 등 장비업체를 비롯한 반도체 밸류체인이 대거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기/전자 업종이 3.04%로 최고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6,700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전기/전자 업종에서 5,400억원어치를 집중적으로 담았다. 순매수 종목 1위는 삼성전자(4,950억원)였다. 기관도 삼성전자(2,290억원)과 SK하이닉스(870억원)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반도체주는 지난주부터 업황 개선 기대감이 유입되며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D램 가격 반등 추세로 레거시 반도체 업황의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전기/전자 업종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저점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중국의 내수 반등 기대감이 레거시 반도체 수요 반등의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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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노동절’...법정 공휴일 지정 법안 행안위 의결
5월 1일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이 26일 국회 행정안정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이날 행안위는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이르면 다음 달 법제사법위원회와 국회 본회의를 거쳐 다가오는 5월 1일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절은 1886년 5월 1일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된 헤이마켓 사건을 계기로 전 세계로 확산됐다. 한국에서는 1923년부터 민간에서 기념해오다 1963년 '근로자의 날'로 제정되어 1973년부터 국가 기념일이 됐다. 2025년 11월 11일 '노동절'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번 개정안은 1994년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닌 공무원, 교사와 택배 기사 등 특수고용직 종사자들은 휴일을 보장받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됐다. 이밖에 행안위는 △음주운전 방조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 △농협과 수협,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생활협동조합 등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안’ △변속기나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 자전거'에 대한 규제 근거를 담은 ‘자전거법 개정안’ 등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