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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민주당 초선 의원들 삭발...“尹 조기파면 촉구”

박홍배 “내란수괴의 구속 취소에 참담함 느껴”

 

더불어민주당 초선 박홍배·김문수·전진숙 의원이 11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조기 파면 결정을 촉구하며 삭발에 나섰다.

 

이들은 이날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윤석열 탄핵 심판의 조속한 선고를 요구하며 삭발식을 진행했다.

 

민주당 국회의원 20여 명이 연대해 힘을 실었고, 박찬대 원내대표도 참석해 윤석열 파면의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원들을 격려했다.

 

삭발에 나선 박홍배 의원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야 할 대통령이 헌법이 보장한 삼권분립을 무너뜨렸고, 검찰은 권력자의 도구로 전락했다"고 비판하며 "내란사태의 조기 종식만이 국민 불안과 사회적 혼란을 잠재울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내란수괴의 구속 취소에 참담함을 느낀다”며 “윤석열의 온전한 탄핵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받들어 정의가 바로 설 때까지 이 싸움에서 물러서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삭발에 참여한 의원들은 “민주당과 국민의 전폭적인 지지로 윤석열은 반드시 파면될 것"이라며 "내란수괴 윤석열의 최후는 국민의 손으로 결정될 것이다. (국민 여러분께서) 끝까지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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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의무수입 이대로 좋은가? “재협상으로 공정한 농업통상 길 찾아야”
전종덕 의원(진보당, 비례)과 국민과함께하는 농민의길, 진보당 농민당, 전국먹거리연대, 더불어민주당 이원택·문금주 의원이 15일 국회 의원회관 8간담회의실에서 트럼프 2.0시대 농업통상의 새로운 대안 모색 토론회 ‘쌀 의무수입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를 열었다. 전종덕 의원은 인사말에서 “우리 정부는 30년간 쌀 소비량이 절반으로 줄었다며 농민들에게 재배면적 감축을 강요하지만, 정작 1995년에 WTO 의무 수입물량 기준이 되었던 1988~1990년 평균 국내 소비량이 절반 이상 줄었음을 이유로 통상국가들과 재협상을 요구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와 통상 환경과 현안이 비슷한 일본이 ‘WTO 회원국들과 쌀에 대한 재협상을 벌이겠다’고 한 것을 거론하며 농업은 상품 생산의 일부가 아니라 국민의 생존을 지키는 근본이며, 국가의 식량 주권을 유지하는 바탕인 만큼 토론회를 통해 통상의 대안을 모색하고 식량주권을 지켜갈 공정한 농업통상의 길을 찾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제는 ‘한국의 쌀 의무수입물량 감축 및 철폐를 위한 재협상 전략(AI 기반)’을 주제로 이해영 한신대 글로벌인재학부 교수가 맡았다. 이해영 교수는 “지난 세계화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