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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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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경제


서울시, 안양천 등 9개 하천에 생태공간 만든다

2만5천평 규모...85억원 투입해 하천 생태복원 사업

 

서울시는 올해 안양천 등 17개 자치구의 9개 하천 23개소에 8만2,500㎡ 규모의 생태공간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시민에게 여가·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건강한 하천 생태계를 유지하고자 '하천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에 올해에만 사업비 85억원을 투입한다.

 

구체적으로 중랑천변에 위치한 7개 자치구(성동구·중랑구 등)는 사면·둔치 녹화 작업을 하고 안양천변 5개 자치구(구로구·양천구 등)는 테마정원과 생물서식공간을 조성한다. 송파구 탄천과 서대문 불광천에는 그늘목을 심고, 광진구 중랑천에는 배수 체계를 개선하면서 자동 급수시설을 설치해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인공형 호안 블록에 초화류를 심어 자연형 호안으로 개선하고 생태기능을 강화한다. 곤충, 양서류, 조류 등 야생생물의 먹이식물도 식재하며 야생동물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생태통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 새롭게 마련한 '하천 생태복원 및 녹화 가이드라인'을 활용해 17개 자치구와 하천의 생태적 가치 회복에 힘쓴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지속적인 생태복원 사업으로 수생과 육생이 서로 연계된 입체적 생태네트워크를 만들어 시민들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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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금원, 충남도와 지역기반 농식품기업 투자 본격 추진한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충남지역경제활성화펀드(충남미래혁신기술투자조합) 100억 원 결성 시기에 맞춰 19일 충남도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에 기반 둔 농식품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등을 지원하기 위한 이날 업무협약에는 충남도·충남테크노파크·충남경제진흥원 등이 함께 체결했다. 지역경제활성화펀드는 출자약정액의 70% 이상을 해당 지역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농식품경영체에 투자하도록 설정되어 있다. 농금원은 2018년 이후 지역 기반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100억 원 이상 규모의 5개 펀드(570억 원)를 결성했다. 올해 11월에는 충남지역에 대한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펀드를 100억 원 규모로 최초 조성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충남지역 펀드가 결성됨에 따라, 충남도가 보유한 기업정보와 농금원의 투자 전문성의 결합을 통해 기업발굴에서 투자까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향후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IR) 개최, 투자유치 교육 등을 통해 기업의 자금 유치 기회를 공동으로 마련하는 등 농금원과 충남도 간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해동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농식품기업의 투자를 지역으로 확대함으로써 수도권과 지역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