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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수원 시민들의 휴식처인 '일월공원'과 '일월수목원' 명칭 변경되나

- 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 의원, 일월공원·일월수목원 명칭 변경 청원서 제출
- 일월공원을→ ‘일월호수공원’으로, 일월수목원을 → '일월호수수목원’으로 변경 요청
- 수원시민 408명 동의 받아 수원시에 공식접수

지난 2006년에 조성돼 수원시민들의 휴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일월공원'.

 

 

장안구 율전동 일대에 조성된 일월공원 전체면적은 28만7천여 m²에 이를 정도로 방대하다.

 

수원시는 그런 일월공원을 인근 일월저수지와 연계시켜 시민들을 위해 수변산책로 등 휴식공간을 조성해 평일은 물론이고 휴일에는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휴식을 만끽하고 있다.

 

 

특히 수원시가 일월공원내에 시민들을 위해 지난 2023년 5월 '일월수목원'을 조성해 개방한이후 수원시민들의 휴식처로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한해 동안만 무려 33만 명이 넘게 인파가 다녀 갔을 정도로 큰 각광을 받고 있는 것.

 

이처럼 수원시민들의 휴식처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일월공원과 일월수목원에 대해 시민들이 명칭을 변경하자는 움직임이 일어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은 "지난 5일 '일월공원'과 '일월수목원'의 명칭 변경을 요청하는 청원서를 수원시에 공식 접수했다"고 6일 밝혔다.

 

청원서에는 일월공원을→‘일월호수공원’으로, 일월수목원을→‘일월호수수목원’으로 변경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인근 3개 아파트 입주민 등 수원시민 408명이 이에 동의하면서 명칭변경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에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유재광 의원은 “일월공원과 일월수목원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연공간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는 휴식처이자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수원지역내 명소”라고 밝혔다.

 

이에 유 의원은 “호수를 강조하는 명칭을 통해 공원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관광 활성화 및 지역 이미지 개선, 주민 자긍심 고취 등 많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시민들과 뜻을 모아 일월공원과 일월수목원에 대한 명칭변경 청원을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월공원과 일월수목원에 대한 명칭 변경 청원서가 접수되면서 수원시도 바빠지고 있다.

 

수원시는 시민들이 공원이름을 바꿔 달라고 다수민원으로 청원했기 때문에 명칭변경에 따른 적적성 여부등 이와 관련해 내부적인 검토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내부적으로 타당하다는 의견이 나오면 시는 수원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식적으로 명칭공모를 한다.

 

이어 내.외부 전문가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새로운 명칭을 선정해 이를 공고하면 일월공원과 일월수목원의 새로운 이름이 대내외적으로 전파되는데 일월공원과 일월수목원의 새로운 이름은 늦어도 5월쯤 최종적으로 결정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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