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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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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與 ‘우클릭 행보’ 지적에 “민주당, 원래 경제 중심 정당”

“감세 하자는 게 아니라 증세 막자는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우클릭 행보’ 관련 비판에 “국민의힘이 민주당의 경제 정책 또는 경제 중심 정책을 비난하는 데 민주당은 원래 경제 중심 정당”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대 성장률로 추락해도 계엄을 하고 내란을 일으켜 영구집권이나 생각하는 국민의힘이 바로 경제와 성장을 신경 쓰지 않는 정당”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세상이, 상황이 바뀌는 데 변하지 않는 걸 보고 바로 바보라고 한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국 우선주의’ 정책에 대해서는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이 최근 상속세 문제를 시정하자고 했다”며 “배우자 공제와 기초 공제 등 면세 기준이 28년 전에 만들어졌는데, 그 후 지금까지 물가도 집값도 올랐는 데 기준이 그대로 유지되니까 아무것도 늘어난 것은 없고 세금만 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월급쟁이 서민은 과표구간을 그대로 유지하니 실제 소득은 늘지 않아 증세를 당한 것”이라며 “이런 부당한 것을 고치자는 것으로, 우리 당은 감세를 하자는 게 아니라 증세를 막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코리아 디스카운트 주가 영향이 엄청나다.민주당이 집권하면 특별한 변화 없이도 코스피가 3000대를 찍을 것”이라며 “단순하다. 일단 시장이 공정해지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독일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첫 회의와 관련해 “견고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이란 대원칙을 유지하면서도 국익과 평화를 지키기 위한 실용외교가 절실한 때라고 생각한다”며 “관세를 포함해 경제 안보와 인공지능(AI), 양자,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소통해 가기로 한 만큼 여야와 정부, 기업이 함께 힘 합쳐 대응할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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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