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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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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디저트'로 떠나는 세계여행...이제 국내 커피숍·편의점서 맛본다

공차 '대만식 흑당 두부’, 배스킨라빈스 '도쿄바나나' 세븐일레븐 ‘中 수건모양초코마시멜로’
두바이 초콜릿열풍에 설빙 '잔망루피' 콜라보, 메고지고 ‘카다이프 찹쌀떡’ 등 신메뉴 출시

 

식품업계가 해외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이색 디저트를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SNS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독특한 비주얼과 신선한 조합의 음식이 인기를 끌자,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글로벌 디저트를 접목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대만식 디저트 또우화에 착안한 공차 '흑당 두부 밀크티', 배스킨라빈스 2월 이달의 맛 ‘아이스 초코 도쿄바나나’, 두바이 초콜릿 스타일의 설빙 '잔망루피 빙수', 메고지고 ‘카다이프 찹쌀떡’, 중국 디저트인 ‘마오진젠’을 모티브로 한 수건 모양의 세븐일레븐 ‘세븐셀렉트 수건모양초코마시멜로’ 등 세계 각국의 특색 있는 디저트를 접목한 다양한 신메뉴가 출시됐다. 

 

글로벌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는 이러한 또우화를 공차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두부의 부드러움과 고소함을 강조한 ‘흑당 두부’ 신메뉴를 출시했다. 또우화는 대만의 인기 디저트로, 부드러운 두부에 달콤한 시럽과 다양한 토핑을 더해 즐기는 음식이다. 여행객들 사이에서 대만 인기 디저트로 알려진 또우화는 한국에서도 대만 여행 중 꼭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손꼽힌다.

 

배스킨라빈스는 2월 이달의 맛으로 ‘아이스 초코 도쿄바나나’를 출시했다. 일본 대표 디저트 ‘도쿄바나나’를 판매하는 그레이프스톤과 협업해 탄생한 제품으로 2024년 출시된 ‘아이스 도쿄바나나’에 이은 두 번째 협업 제품이다. 부드러운 바나나 아이스크림과 달콤한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초코 브라우니 큐브와 바나나 퓨레, 밀크 초콜릿 리본을 조합했다.

 

 

중동의 인기 디저트 ‘두바이 초콜릿’의 열풍에 힘입어 올해도 피스타치오 크림과 카다이프가 들어간 다양한 신제품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카페 설빙은 피스타치오를 활용한 ‘잔망루피낭만딸기설빙’과 ‘잔망루피낭만초코설빙’을 출시했다. ‘잔망루피낭만딸기설빙’은 생딸기에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피스타치오 분태를 올려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낸다. ‘잔망루피낭만초코설빙’은 우유 얼음과 초콜릿을 주원료로 하며,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카다이프를 더해 두바이 초콜릿 스타일을 재현했다. 

 

메고지고는 신제품 ‘카다이프 찹쌀떡’을 출시했다. 카다이프는 중동 지역에서 식재료로 많이 쓰는 얇은 면이다. 카다이프와 초콜릿 스프레드가 가득 들어가 있어 찹쌀떡의 쫀득한 식감과 바삭한 카다이프의 조화로운 식감으로 즐길 수 있다.

 

세븐일레븐의 ‘세븐셀렉트 수건모양초코마시멜로’는 중국 디저트인 ‘마오진젠’을 모티브로 한 제품이다. 기존 수건 케이크와 유사한 외형을 유지하면서도 독특한 맛과 식감을 강조했다. 마시멜로우와 초콜릿을 혼합해 부드럽고 쫄깃한 특제 크레이프 안에 폭신하고 쫀득한 마시멜로우를 가득 채웠으며, 바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초코쿠키 토핑을 더했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미식 경험이 글로벌화되면서 해외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들이 국내 시장에서도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이색적인 신제품 개발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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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