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02일 일요일

메뉴

금융


비트코인, 트럼프 취임 직전 신고가…1억6000만원 돌파

업비트 기준 1억6271만원...글로벌 코인마켓캡서 10만8690달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하루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이 1억6000만원을 넘어서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20일 오후 4시30분 기준 비트코인은 5.39% 상승한 개당 1억623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가격선을 끌어올리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비트코인의 신고가 경신에 시장에서는 낙관론이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는 취임 전부터 미국을 가상자산 수도로 만들겠다고 공언하며 친 가상자산 행보를 보여왔다. 취임식 전 마지막 연설에선 최근 비트코인 가격의 신고가 경신을 두고 '트럼프 효과'의 일환이라고 보고 있다.

 

시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을 하루 앞두고 '트럼프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 효과'는 지난해 11월 5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가 승리하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상자산 시장을 포함한 투자시장 전반이 상승세를 보인 것을 의미한다. 지난 17일(현지시간)엔 트럼프 밈코인이 출시되며 그 가치가 20조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한편, 비트코인의 가격이 1억6000만원을 넘어서면서 시장의 유동성도 확대되고 있다. 비트코인과 솔라나, 리플 등 호재를 맞은 유명 가상자산에 투자금이 대거 몰리면서 국내 시장에서도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대장동 비리’ 유동규·김만배...1심서 징역 8년 법정 구속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된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3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했다. 특경법상 배임이 아닌 형법상의 업무상 배임이 인정됐다. 재판부는 아울러 김 씨에게는 4백28억 165만 원, 유 전 본부장에겐 8억 천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또 이들과 함께 활동한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에게는 징역 4년과 5년, 6년 형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예상이익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확정이익을 정한 공모 과정을 그대로 체결해 공사로 하여금 정당한 이익을 취득하지 못하게 하고, 나머지 이익을 내정된 사업자들이 독식하게 하는 재산상 위험을 초래했다”며 “위험이 실제 현실화돼 지역주민이나 공공에 돌아갔어야 할 막대한 택지개발 이익이 민간업자들에게 배분됐다”고 했다. 한편, 민간업자들과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화천대유에 유리하도록 공모 지침서를 작성, 화천대유가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