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8.4℃
  • 맑음서울 5.6℃
  • 맑음대전 4.8℃
  • 연무대구 6.1℃
  • 연무울산 9.1℃
  • 맑음광주 7.0℃
  • 맑음부산 10.3℃
  • 맑음고창 3.1℃
  • 맑음제주 9.4℃
  • 맑음강화 2.6℃
  • 맑음보은 2.1℃
  • 맑음금산 3.1℃
  • 맑음강진군 4.1℃
  • 맑음경주시 5.2℃
  • 맑음거제 7.2℃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26일 수요일

메뉴

국내


우원식, 日 특별방문단에 친서 전달 “안정적 상황 잘 설명해달라”

“양국 미래 위해 아픈 역사, 경제협력, 동북아 평화·안정 세 기둥 세워야”

 

우원식 국회의장은 17일 의장집무실에서 일본 특별방문단 주호영 국회부의장, 윤후덕 의원, 이성권 의원을 만나 이시바 시게루 내각총리대신·누카가 후쿠시로 중의원의장·세키구치 마사카즈 참의원의장에게 보내는 국회의장 친서를 전달했다.

 

의장 특사 성격을 갖는 이번 초당적 일본 특별방문단(주호영 국회부의장, 윤호중·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20일부터 22일까지(2박 3일) 일본 도쿄를 방문해 총리, 중의원 의장 등 일본 의회·정부 인사 및 경제계 관계자를 면담할 예정이다.

 

우원식 의장은 주호영 부의장 등 특별방문단에게 “이번 방문을 통해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 이후 대한민국을 향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해소하고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회복력 및 안정적 상황을 잘 설명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 의장은 “오늘 전달하는 국회의장 친서에는 한일관계의 ‘과거’와 ‘미래’가 모두 담겨 있다”며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슬로건처럼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아픈 역사, 경제협력,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이라는 한일관계의 세 기둥을 균형 있게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은 우리와 가장 가까운 나라, 뗄 수 없는 우방이자 이웃이라는 점과 아픈 역사를 직시할 때 양국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을 함께 전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주호영 특별방문단장은 “대한민국이 가진 회복력,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전해 불안이 없도록 하고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여러 행사, 미래를 향한 서로의 약속에 지장이 되지 않도록 잘 설명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우 의장은 다음달(2월) 미국, 영국·EU·IPU, 프랑스·체코 등 핵심 우방국에도 국회 특별방문단을 파견해 대외신인도 제고를 위한 의회외교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구현우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던전앤파이터’ 20주년, 1만 모험가와 금빛 항해...‘2025 던파 페스티벌’ 성황
넥슨(NEXON)은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대표 오프라인 행사 ‘2025 던파 페스티벌’이 약 1만명의 모험가들이 보내준 뜨거운 호응 속에 지난 22~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페스티벌은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앞서 지난 7일 티켓 오픈 직후 1일차 티켓은 1분 만에, 2일차 티켓은 단 45초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첫째날, 이른 아침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수많은 인파로 장사진을 이룬 행사 현장은 입장과 동시에 풍성한 전시 및 체험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10홀과 7A홀에 마련된 전시 및 이벤트 공간에서 스탬프 투어, 미니게임,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던파' 20주년의 발자취와 현재의 인기를 동시에 체감했다. 무대에서는 ‘정준’ 해설가·성승헌 캐스터의 20주년 토크쇼, ‘던파’ 앰버서더 보겸의 경품 이벤트, 미니게임 최강자전 등 유저 참여와 소통 중심의 무대 행사가 이어지며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 10홀은 지난 20년간 유저들이 가장 사랑해온 대표 콘텐츠와 현재 유저들이 열광하는 즐길거리를 한데 모은 공간으로, ‘His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