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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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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동훈은 ‘제2 노태우‘를 꿈꾸는가?

권한 없는 이가 탄핵 절차도 없이 ‘식물대통령’ 권략 이양 움직임
조국 “2차 친위 쿠데타”…박주민 “소통령 행세로 연성화된 내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지금 내란수괴 윤석열를 뒤이어 정권 행세 놀이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일고 있다. 혹시 ‘제2의 노태우’ 꿈꾸고 있는 것인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8일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조기 퇴진으로 대한민국과 국민들께 미칠 혼란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으로 정국을 수습하고 자유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겠다”며 “퇴진 전이라도 대통령은 외교를 포함한 국정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이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가 12·3 내란사태 수습을 하겠다며 공동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것을 "2차 친위 쿠데타"라고 비판했다.

 

조 대표가 8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긴급 전체회의에서 "내란·군사 반란 주범과 공범을 그 자리에 두고서는 엄정하고 성역 없는 수사가 불가능하다"며 "혁신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 박성재 법무부 장관 등을 탄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 선포를 결정한 국무회의에 참석한 한 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박성제 법무부 장관은 군사반란의 공동정범"이라며 이들을 탄핵소추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SNS를 통해 “지금의 모습은 권력이양과 권한대행은 헌법 어디에도 없는 모습이다"며 "국무총리는 아무런 권한이 없는 한 대표이 소통령 행세하는 자리를 마련해주고 연성화된 내란을 하고 있다.  당장 특검을 통한 대통령 체포 등 내란 수사를 서둘러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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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