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12월 24일 개관과 동시에 가동에 들어간 '수원시홍재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곳은 만 18세 이상 중증 지적·발달·뇌병변 등 장애인들을 보듬는 사랑의 시설이다.
낮 시간대에 이곳에서는 장애인들이 각종 활동 프로그램을 하는가하면 각종 교육 등을 받으며 즐겁게 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수원시홍재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는 현재 장애인 99명이 모여 즐겁게 하루일과를 소화해 나가고 있다.
그런 '수원시홍재장애인주간보호시설'이 개관 3주년을 맞아 기념식 ‘감사DREAM(드림)’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수원시홍재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이용자 자기 권리 주장대회, 난타 공연, 표창장 수여, 후원금 전달식, 업무 협약식, 홍재합창단 ‘아나마토’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중사모 봉사단은 지역 내 어르신 100명을 초대해 점심을 제공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축사에서 “장애가 있는 시민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해 살아가려면 아직 우리 사회에서 채워가야 할 부분이 많다”며 “수원시는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시홍재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꿈과 행복을 나누는 마음! 홍재가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아래 전 직원들이 힘을 합쳐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정신으로 업무에 전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