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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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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재명 “尹 탄핵, 우리 모두를 위해 반드시 해내야”

“이익이나 합당한 제재 위해서 아니다"...한 대표에게는 역사적 책임 강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반드시 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누군가의 이익이나 합당한 제재를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실질적인 왕정을 꿈꿨던 친위 쿠데타, 절대군주가 되려고 했던 것이 이번 사건의 본질”이라며 “무덤에서 살아난 친위쿠데타를 다시 무덤으로 돌려보내고, 부활하지 못하도록 봉인하는 게 우리의 책임”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서는 “제가 한 대표에게 전화도 드리고 비서실장을 통해 대화도 요청했지만 아무 반응이 없다”며 “한 대표는 대범하게 본인에게 주어진 역사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내란 범죄집단의 한 편이 되고자 하더라도 그렇게 되지 않게 만드는 게 당 대표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익을 챙기려고 하면 이익 얻지 못할 뿐만 아니라 손실 얻는 게 세상 이치”라며 “작은 이익이 아니라 대의와 국익, 모두의 이익 추구하는 게 정치인 본연의 책임이고 그렇게 해야 국민으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윤 대통령을 포함한 친위세력은 이제 건강한 대한민국 생명체의 질병이 됐다. 치료해야 한다”며 “건강한 대한민국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내란 세력, 쿠데타 세력을 대한민국 정치에서 대한민국에서 치료해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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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