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0월 22일 수요일

메뉴

국내


개혁신당 “尹, ‘김건희 특검법’ 세번째 거부...‘삼진 아웃!’”

“여야가 합의하지 않은 법에 대해서 거부한다는 것, ‘궤변’”

 

개혁신당이 26일 윤석열 대통령의 ‘김건희 특검법’ 거부권 행사와 관련해 “대통령의 김건희 특검법 세번째 거부, 삼진 아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열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를 통과한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벌써 세 번째”라며 “여야가 합의하지 않은 법에 대해서는 거부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궤변에 불과하다”고 일갈했다.

 

김성열 대변인은 “무조건 합의만 해야 한다면, 표결과 다수결의 원칙은 왜 있는 것인지 반문한다”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이 정도면 자신의 아내를 지키겠다는 눈물겨운 사랑꾼이 아니라, 그저 공사도 구분 못하는 모자란 범부일 뿐”이라면서 “귀한 자식일수록 매 한 번 더 들어야 하는 법인데도, 윤 대통령의 비뚤어진 과잉보호가 오히려 일을 더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국민들이 봐주는 것도 한두 번이다. 아무리 전광판 안보는 답답한 야구선수라 해도 볼카운트 정도는 세야만 한다”며 “스트라이크가 세번이면, 삼진 아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섬 주민의 유일한 교통수단 여객선 "운항 중단 없어야"
섬 주민들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선이 정비나 검사에 들어갈 경우 이를 대체할 예비선박이 없어 섬 주민들이 사실상 ‘고립’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여객선 항로 단절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부터 올해 9월까지 여객선 정비를 이유로 여수와 인천, 통영 등 8개의 지자체에서 총 33건의 여객선 운항 중단이 발생됐다. 이로 인한 누적 운항 중단 일수는 405일에 달했다. 여객선 본선이 정비나 검사에 들어가면 섬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대체 여객선 투입이 필수적이나 현재는 여객선 운영 선사가 예비선을 의무적으로 투입해야 할 규정은 존재하지 않는다. 해양수산청은 운항 계약 시 업체에 “선박 대체 운항 책임”을 부과하고 있지만, 계약상 필수 조건에는 제외되어 있어 여객선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대체 여객선 투입은 전적으로 민간 선사의 ‘선의’ 에만 의존하는 실정이다. 특히 국가보조 항로의 경우에도 운항비용을 국가가 지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간 항로와 같은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국가보조 항로 운영 선사들은 3년 단위 위탁계약 구조 탓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