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저신용자 등급 세분화해 대출금리 혜택 준다

연말까지 신용평가모형 개선작업 완료

 금융감독원은 연말까지 은행들이 저신용 차주의 등급을 세분화하고 저신용자의 특성을 반영한 신용평가모형 개선작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각 은행들의 현행 개인신용평가 모형은 저신용자의 특성을 제대로 차별화하기 어려워 저신용자에 대한 원활한 금융 지원에 한계가 있다.

새 모형이 구축되더라도 은행의 저신용자 대출이 갑자기 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만되는 만큼 차주는 금리인하 혜택을 보게 되고 은행들도 장기적으로는 수익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금감원의 설명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 중 1~4등급(우량등급)64.7%를 차지한 반면, 7~10등급은 13.5%로 나타났다. 이 중 은행의 경우 가계대출 중 710등급 고객이 차지하는 비율은 6.6% 수준이다.

저신용자 신용평가모형 개발을 위한 내부 데이터가 충분한 은행은 별도의 내부모형을 구축하기로 했다. 반면 내부데이터가 부족한 은행은 기존 은행 자체의 내부등급과 개인신용평가사(CB)의 서브프라임(SP) 등급을 결합해 대출 승인 및 금리 산출 시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송현아 기자 / sha72@mbceconomy.com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국힘 이단비 시의원 “나 변호산데…너 같은 백수, 해충”
SNS에서 시민과 거친 설전을 벌여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이단비 인천시 시의원이 다른 시민에게도 “해충”, “환자” 등 거친 표현을 써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이 시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이죄명”, “문재앙” 등 막말을 서슴지 않아 누리꾼들로부터 댓글 테러들 당하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이단비 인천시의원의 스레드(Threads)를 보면, 이 의원은 자신의 스레드 계정을 통해 시민들과 논쟁을 벌이면서 “너 같은 백수랑 놀아주기 힘드네ㅋㅋ 범죄자끼리 잘들 놀아ㅋ”, “결국 논리로는 못 이기는 해충ㅋㅋ”, “응 너도 제발 잘 먹고 잘살고 세금 좀 내” 등의 표현을 쓰며 상대방을 공격했다. 특히 이 시의원은 논쟁을 벌이던 시민에게 “나 변호산데 너 직업이 뭐야?”, “나 광역의원인데 넌 직업이 뭐야?”, “니 직업 뭐냐고ㅋㅋㅋ”, “직업 끝까지 못밝히네ㅋㅋ”, “정신과 의산가 싶어서 물어봤어ㅋㅋㅋ 아 환잔가”라며 직업을 수차례 묻거나 비아냥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출신 전·현직 대통령에 대한 멸칭도 사용했다. 이 의원은 스레드에 “이죄명 임기 1년이나 가겠니ㅋㅋ잘 지켜봐라ㅋㅋ”라는 댓글을 달고, 이 대통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