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6 (금)

  • 맑음동두천 0.0℃
  • 맑음강릉 4.9℃
  • 맑음서울 0.8℃
  • 구름많음대전 2.5℃
  • 맑음대구 5.9℃
  • 맑음울산 7.3℃
  • 구름많음광주 7.0℃
  • 구름많음부산 8.4℃
  • 구름조금고창 5.3℃
  • 흐림제주 11.5℃
  • 맑음강화 1.1℃
  • 구름많음보은 0.7℃
  • 구름많음금산 1.4℃
  • 구름많음강진군 8.2℃
  • 맑음경주시 6.3℃
  • 구름많음거제 8.2℃
기상청 제공

국내


당정, 쌀값 반등 대책 논의 ‘56만t 공공비축·시장격리’

'벼멸구' 피해 분량 등 연내에 매입 완료하기로

 

국민의힘과 정부는 14일 쌀값 안정을 위한 실무 당정협의회를 열고 쌀값 반등 대책을 논의했다.

 

당정은 이날 공공비축 및 시장격리 물량을 56만t으로 결정하고, 벼멸구 피해 분량 등을 연내에 매입 완료하기로 했다. 공공비축미 잔여 예산이 발생하면 2024년산을 추가 매입하기로 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도 선제적 적극적으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어느 때보다 가장 선제적인 시기에 수확기 대책을 마련했고 예상되는 쌀 초과 생산량보다 더 많은 총 20만t의 적극적인 시장격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벼멸구 등 피해작 또한 과거에 비해 이른 시기에 평년 대비 높은 가격으로 농가 희망 물량을 전량 매입 추진 중에 있다”고 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통계청에서 쌀 최종생산량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예상생산량이 12만8000t이었는데, 생산량이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산량이 줄면 가격은 반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다 적극적으로 산지 쌀값 관리를 위해 정부와 국민의힘이 더욱더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듣보잡 배우'의 간첩타령...사과문조차 구차해 뭇매
뮤지컬 배우 차강석(34)이 SNS에 계엄령을 환영한다는 글을 올렸다가 논란이 되자 사과했다. 그러나 사과문에서도 ‘간첩’ 문제를 강조해 표현 방식만 사과해 논란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됐다. 차강석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간첩들이 너무 많아. 계엄 환영합니다. 간첩들 다 잡아서 사형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며 거센 비난을 쏟아냈다. 이에 차강석은 같은 날 “늦은 시간까지 별 볼 일 없는 사람에게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사과문을 올렸다. 차강석은 “최근 간첩 이슈로 예민해져 있던 차에 반국가 세력 척결에 대한 기대심에 가득 차 스토리에 올리게 됐다. 저급하고 과격한 표현을 사용한 부분은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소속 박종철 부산시의회 의원(기장1) 역시 비상계엄을 지지하는 글을 올린 뒤 비난 여론이 쏟아지자 사과했다. 박종철 의원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지난 3일 오후 11시 16분 SNS에 “대통령의 계엄령 선언에 적극 지지와 공감하며 종북 간첩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행정부 마비를 막아야 한다”며 “구국의 의지로 적극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