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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0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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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실질임금 오르지 않아...불공평한 조세 제도 개선해야”

“기업들 초부자 감세 많지만, 봉급생활자 사실상 증세 당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민주당이 월급쟁이 문제에 관심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직장인들을 ‘유리지갑’이라 부른다. 실질적으로 매우 불공평하고 부장한 정책 상황”이라며 불공평한 조세 제도 개선을 위한 ‘유리지갑 프로젝트’를 실시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기업들이나 초부자 감세를 많이 했는데 봉급생활자들은 사실상 증세를 당해 왔다”며 “물가가 상승하는 데 따라 실질임금이 오르지 않고 명목임금만 올라도 과표가 고정돼 있다 보니 실질적으론 증세를 강제당하는 결과가 됐다”고 지적했다.

 

한편, 그는 지난 주말 민주노총 등이 주최한 서울 도심 집회에서 경찰이 참석자들을 강경 진압했다는 의혹을 두고 “경찰의 행태가 점입가경”이라며 “민중의 지팡이라는 경찰이 ‘권력의 몽둥이’가 되어 민중을 향해 휘두르는 행태를 보인다며 반드시 뜯어고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무감각하고 정권을 옹호하기 위해 정당한 주권 행사를 억압하는 행태를 결코 용서할 수 없다”고 했다.

 

이 대표는 “경찰이 권력을 호위하느라 해서는 안 될 일을 너무 많이 벌인다”면서 “예산심사 과정에도 이런 점을 명확하게 반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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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급등에 ‘담합 의혹’...정부, 정유사·주유소 전방위 조사 착수
이달 5일~6일 사이에 ‘기름값 담합 의혹’이 불거졌다. 미국과 이란의 충돌에 따른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한 직후, 국내 휘발유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정부는 “국제 유가 반영까지 보통 2~3주 걸리는데, 왜 며칠 만에 100원 넘게 올랐는가”라고 문제를 제기하며 정유사·주유소의 담합·사재기 가능성을 공식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SNS를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공유했으며, “담합 가격조작은 대국민 중대범죄로 그 대가가 얼마나 큰지 곧 알게 됩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가 불안정해지면서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도 단기간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일부 주유소는 닷새 만에 140원을 이상 인상하거나 리터당 200원 가까이 올린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며 “일부 기업들이 범법 행위로 큰돈을 벌며 국민에게 고통을 가하고도 정치권과 유착해 무마하던 야만의 시대는 끝났다”는 말과 함께 가격 담합은 ‘범죄 행위’라고 지적했다. 특히 국내 정유업계가 세계적인 유가 위기 상황을 틈타 부당한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