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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20대, 스마트폰이 가장 중요한 매체

우리나라 20대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93.5%로 다른 연령대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발표한 ‘스마트세대 20대의 미디어 이용 행태’보고서에서 20대가 가장 중요시하는 매체로 스마트폰(50.2%), PC∙노트북(32.1%)를 꼽았다고 밝혔다.

20대는 스마트폰으로 TV, 영화, 기타 동영상 등을 즐기는 비율이 다른 연령보다 높은 특성을 보였다. “스마트폰 이용 이후 TV 등 전통 매체를 이용하는 시간이 줄었다”는 의견에 동의한 비율도 10.9%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20대는 스마트폰으로 TV를 시청하는 경우로 ‘이동 중’(57%), ‘약속한 사람을 기다리며’(39.4%)를 가장 많이 꼽았고, ‘집에서’라고 답한 비율도 26.5%에 달했다.

관계자는 “20대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콘텐츠를 이용하는 이동형∙능동적 소비 특성을 보인다”며 “시청 형태도 네트워크형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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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마지막 관람’ 열기…5월에만 42만명 다녀가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복귀를 공식화하면서, 청와대 일반 개방이 조만간 종료될 수 있다는 관측에 시민들의 방문이 몰리고 있다. 대선 직후부터 “이제 못 볼 수도 있다”는 분위기 속에 하루 방문객 수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7일 청와대재단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 이후 평일 기준 청와대 관람 인원은 거의 매일 정원인 2만 2000명을 채우고 있다. 예약 시스템에는 대기자가 몰리며 접속 지연이 발생하고 있으며, 공휴일과 주말 예약은 이미 4주치가 모두 마감된 상태다. 청와대 관람 열풍은 이재명 대통령의 집무실 이전 방침과 직접 연결된다. 시민들은 ‘개방된 청와대를 볼 마지막 기회’라며 서둘러 관람 일정을 잡고 있다. 불과 반년 전인 지난해 12월에는 한 달 관람객이 약 9만 명에 그쳤지만, 윤석렬 전 대통령이 탄핵된 지난 4월에는 26만명을 기록했고, 5월에는 무려 42만명으로 증가했다. 청와대 이전 논의가 대선 당시부터 거론됐던 만큼, 시민들 사이에서는 “곧 다시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진 것이다. 한편, 정부는 청와대 복귀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관련 절차를 본격화한 상태다. 오랫동안 시민에게 개방된 공간이었던 만큼, 보안 설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