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2 (화)

  • 흐림동두천 15.8℃
  • 흐림강릉 11.3℃
  • 흐림서울 17.2℃
  • 구름많음대전 17.7℃
  • 흐림대구 17.2℃
  • 울산 15.5℃
  • 흐림광주 18.6℃
  • 부산 16.3℃
  • 구름많음고창 17.9℃
  • 흐림제주 16.3℃
  • 맑음강화 17.1℃
  • 흐림보은 16.7℃
  • 구름조금금산 16.8℃
  • 흐림강진군 17.0℃
  • 흐림경주시 16.6℃
  • 흐림거제 17.2℃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익명의 독지가가 수원지역내 어려운 이웃위해 써달라며 500만원 기탁

- 지난 7일,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행정복지센터에 조용히 놓고 자리 떠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익명(匿名)의 독지가가 수원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써달라며 500만원을 기탁하고 조용히 자리를 떠났다.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에 따르면 "지난 7일 50대로 보이는 남성 독지가가 부인과 함께 영통1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조용히 자리를 떠났다"고 11일 밝혔다.

 

영통1동에 따르면 "기부자는 관내 주민으로 자신의 신원을 밝히지 않길 원했으며 ‘우리 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써달라’는 말과 함께 조용히 행정복지센터를 떠나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고 설명했다.

 

신한길 영통1동장은 “날이 추워지는 시기에 조용히 주위를 살펴주신 기부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민주노총 “선원법 개정해야...씨스포빌 ‘대법원’ 판결 불이행”
전종덕 진보당 의원과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은 22일 “씨스포빌(주)가 대법원 판결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대법 판결대로 해고 노동자 복직과 씨스포빌 대표 기소 수사를 촉구했다. 전종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에서 “2021년 씨스포빌 선원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설립하자 부당인사 발령, 일방적 휴직 강제, 해고 등으로 노동자들을 탄압해왔다”며 “2025년 대법원에서 부당인사, 부당휴직, 부당해고로 확정 판결했지만 사측은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 의원은 “씨스포빌이 헌법과 법률이 보장하는 노동자의 노조할 권리를 무시했다”며 “씨스포빌의 반헌법적인 행태를 두고 볼 수 없으며 대법원 판결 이행과 선원 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노총 해운지부는 ‘선원법’ 개정을 요구했다. 이들은 “현재 선원법으로는 사측에 이행강제금 부여를 강제할 수 없어 대법원 판결을 회사가 이행하지 않으면 대응 방법이 없다며 선원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검찰은 2022년 10월, 선원법 위반으로 송치된 이 사건에 대해 제대로 된 수사조차 진행하지 않고 있다가 대법원 판결이 난 이후에야 조사를 진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