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2.8℃
  • 구름조금강릉 13.6℃
  • 구름많음서울 13.2℃
  • 구름조금대전 14.3℃
  • 맑음대구 13.4℃
  • 맑음울산 14.7℃
  • 맑음광주 13.5℃
  • 맑음부산 14.3℃
  • 구름많음고창 13.5℃
  • 흐림제주 14.2℃
  • 구름조금강화 13.3℃
  • 구름많음보은 11.9℃
  • 구름많음금산 12.2℃
  • 구름많음강진군 14.9℃
  • 맑음경주시 14.7℃
  • 맑음거제 13.3℃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20일 목요일

메뉴

금융


비트코인 사상 첫 8만달러…트럼프 랠리 최대수혜

히루만에 다시 4%대 급등…올초보다 65% ↑
트럼프 암호화폐 규제 철폐 예고에 ‘불기둥’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사상 첫 8만 달러(1억1196만원) 고지를 넘어섰다.

 

10일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하루에만 약 4.7% 급등하며 1개당 가격이 8만92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1개 가격이 8만 달러를 넘은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10시45분 현재 7만9,8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 급등의 가장 큰 배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비트코인을 비롯한 각종 암호화폐 규제를 철폐하겠다고 공약해 왔다. 특히 후보 시절인 지난 7월에는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에 참석해 “미국 정부가 갖고 있거나 미래에 취득할 비트코인을 100% 전량 보유하는 게 행정부 정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블랙록이 출시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7일(현지시간) 하루에만 약 14억 달러(1조9593억원)의 투자 자금이 순유입됐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 역시 이날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1월23일 기록한 연중 최저치(개당 3만8505달러)와 비교해 65.4% 상승했다고 전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2025년 정기연주회 및 수료식 성황리 마쳐
한화그룹이 19일 천안시 성환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천안과 청주 지역에서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정통 클래식 음악교육을 제공해 온 문화교육 프로그램이다. 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함께 진행하며, 올해가 12년째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올 한 해 진행된 교육의 결실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열렸으며, 두 지역의 앙상블 단원 57명이 무대에 올랐다.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6월 신입단원 21명을 선발하고, 7월부터 악기레슨, 오케스트라 합주, 음악이론 수업 등을 실시했다. 이후 천안과 청주 지역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두 차례 합동연습을 끝으로 이번 연주회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행사에 참여한 임성준 단원(천안 천성중 1학년)은 “처음에는 단순한 음악 수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청주 단원들과 연습하고 연주회를 마치는 과정을 통해 모두가 하나가 되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해 성장을 무대 위에...클래식부터 뮤지컬·K-팝까지 천안과 청주의 단원들은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1년간 준비해 온 다양한 곡들을 선보였다. 샤르팡티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