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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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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비트코인 사상 첫 8만달러…트럼프 랠리 최대수혜

히루만에 다시 4%대 급등…올초보다 65% ↑
트럼프 암호화폐 규제 철폐 예고에 ‘불기둥’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사상 첫 8만 달러(1억1196만원) 고지를 넘어섰다.

 

10일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하루에만 약 4.7% 급등하며 1개당 가격이 8만92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1개 가격이 8만 달러를 넘은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10시45분 현재 7만9,8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 급등의 가장 큰 배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비트코인을 비롯한 각종 암호화폐 규제를 철폐하겠다고 공약해 왔다. 특히 후보 시절인 지난 7월에는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에 참석해 “미국 정부가 갖고 있거나 미래에 취득할 비트코인을 100% 전량 보유하는 게 행정부 정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블랙록이 출시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7일(현지시간) 하루에만 약 14억 달러(1조9593억원)의 투자 자금이 순유입됐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 역시 이날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1월23일 기록한 연중 최저치(개당 3만8505달러)와 비교해 65.4% 상승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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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비쿠폰 URL 포함 문자 클릭 금지…무조건 스미싱”
정부는 14일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카드사·은행·정부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문자에는 소비쿠폰 지급 대상이나 금액 안내, 카드 승인·신청 등을 가장하며 URL을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사례가 있으며, 이를 누르면 악성 앱이 설치돼 금융정보와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 정부와 카드사, 지역화폐사는 2차 소비쿠폰과 관련해 URL이나 SNS 링크가 포함된 안내 문자를 발송하지 않기로 했다. 배너 링크나 푸시 알림 등도 제공하지 않는다. 앞서 1차 소비쿠폰과 관련해 관계기관이 탐지한 스미싱 건수는 430건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불법 도박 사이트 연결이나 개인정보 탈취형 앱 설치를 유도하는 유형이었다. 특히 개인정보 탈취형 악성 앱은 감염 후 주변인에게 문자를 재전송하는 기능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스미싱 의심 문자 수신이나 URL 클릭 후 악성 앱 감염이 의심되면, 24시간 무료 운영되는 한국인터넷진흥원 118 상담센터(☎118)에 신고할 수 있다. 2차 소비쿠폰 시행 전에는 통신사 명의로 스미싱 예방 안내 문자가 순차 발송되며, 온라인 신청 페이지에도 주의 문구가 포함된다. 또한 은행과 주민센터를 통한 대면 신청 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