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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10월 전국호환 선불교통카드 출시

올 10월부터 전국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호환되는 카드가 제각각이어서 겪어야 했던 불편이 사라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철도공사, 도로공사와 전국호환 추진협약을 추진하고 올 하반기부터 전국 모든 교통수단을 한 장의 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전국호환 선불교통카드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전국호환 카드 사용을 희망하는 일반시민은 10월부터 전국 캐시비카드 및 레일플러스(코레일)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맹성규 종합교통정책관은 “그동안 선불교통카드는 타지역 이용이 제한되고 고속도로 통행료와 열차표 발매가 불가능해 국민들이 불편을 겪었는데 이번 조치로 이용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앞으로 공공자전거까지 호환 대상부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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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마지막 관람’ 열기…5월에만 42만명 다녀가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복귀를 공식화하면서, 청와대 일반 개방이 조만간 종료될 수 있다는 관측에 시민들의 방문이 몰리고 있다. 대선 직후부터 “이제 못 볼 수도 있다”는 분위기 속에 하루 방문객 수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7일 청와대재단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 이후 평일 기준 청와대 관람 인원은 거의 매일 정원인 2만 2000명을 채우고 있다. 예약 시스템에는 대기자가 몰리며 접속 지연이 발생하고 있으며, 공휴일과 주말 예약은 이미 4주치가 모두 마감된 상태다. 청와대 관람 열풍은 이재명 대통령의 집무실 이전 방침과 직접 연결된다. 시민들은 ‘개방된 청와대를 볼 마지막 기회’라며 서둘러 관람 일정을 잡고 있다. 불과 반년 전인 지난해 12월에는 한 달 관람객이 약 9만 명에 그쳤지만, 윤석렬 전 대통령이 탄핵된 지난 4월에는 26만명을 기록했고, 5월에는 무려 42만명으로 증가했다. 청와대 이전 논의가 대선 당시부터 거론됐던 만큼, 시민들 사이에서는 “곧 다시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진 것이다. 한편, 정부는 청와대 복귀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관련 절차를 본격화한 상태다. 오랫동안 시민에게 개방된 공간이었던 만큼, 보안 설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