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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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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7일 대국민 담화...논란에 대한 입장·국정 운영 방향 공개

명태균 씨 녹취 등 입장 밝힐 듯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10시 대국민 담화를 통해 명태균 씨 녹취 등과 관련된 김건희 여사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오는 10일 5년의 임기 반환점을 맞는 만큼 윤 대통령이 그간의 성과와 집권 후반기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한 방침도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어제(4일) “주제 제한 없이 기자들의 질문을 받을 것”이라며 “1문 1답을 통해 국민이 궁금해하는 모든 사안에 대해 소상히 설명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 대통령이 어제 국회에서 열린 2025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불참하면서 2013년부터 매년 이어온 대통령 참석 관행이 11년 만에 깨졌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윤 대통령을 겨냥해 대통령 부부와 명태균 씨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윤 대통령의 사과를 처음 요구했다.

 

윤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대독시킨 시정연설문에서 “정부 출범 이후 지난 2년 반, 하루도 마음 편한 날이 없을 정도로 나라 안팎의 어려움이 컸다”고 밝혔지만 10%대로 내려앉은 국정 지지율과 그 직접적인 원인인 김 여사 관련 의혹 등 현안에 대한 설명이나 국정 전면 쇄신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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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