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0℃
  • 맑음강릉 3.6℃
  • 맑음서울 3.7℃
  • 맑음대전 1.7℃
  • 맑음대구 2.7℃
  • 맑음울산 4.0℃
  • 박무광주 5.1℃
  • 맑음부산 4.7℃
  • 맑음고창 0.0℃
  • 흐림제주 10.4℃
  • 맑음강화 0.6℃
  • 맑음보은 -1.4℃
  • 맑음금산 -0.4℃
  • 맑음강진군 3.1℃
  • 흐림경주시 0.9℃
  • 맑음거제 4.7℃
기상청 제공

2026년 02월 28일 토요일

메뉴

국내


조경태, '해상풍력 계획입지·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 대표발의

특화된 법체계 마련되지 않아 해양공간 이용·관리 지장 초래
어업인 등 기존 해역이용자와의 갈등 문제 끊임없이 발생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은 4일 해상풍력발전사업 추진과정에서 정부는 해양환경 및 안전을 고려하고 주민과 어업인을 비롯한 이해관계자의 수용성을 확보하는 등의 행정절차를 체계화하는 내용을 담은 ‘해상풍력의 계획입지 및 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해상풍력발전은 좁은 국토 여건과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의 특성을 고려할 때 탄소중립 목표 이행을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서 주목받고 있으나, 해상풍력에 특화된 법체계가 마련되지 않아 해양공간의 체계적인 이용과 관리에 지장을 초래하고 어업인 등 기존 해역이용자와의 갈등 문제도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해상풍력 보급 측면에서도 제한된 입지와 전력계통을 선점하며 매매 차익을 노리는 소위 가성(假性) 사업자로 인해 계획적이고 질서 있는 해상풍력 보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번 특별법을 통해 정부와 발전사업자는 수산업 영향 등을 고려해 해상풍력 적합 입지를 발굴하고 민관협의회를 통해 주민과 어업인 등 이해관계자의 수용성을 확보하여 해양의 지속 가능한 개발 및 이용이 실현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해상풍력 사업의 실질적 이해당사자인 어업인의 참여룰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해상풍력사업으로 영향을 받는 수산업 경영에 필요한 재원을 조성할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해상풍력 산업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과 국내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함께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경태 의원은 이번 특별법 발의를 통해 “해상풍력으로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수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고, 민간 사업자의 무분별한 난개발 문제를 해소하는 기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산업과 기존 산업이 상생하여 조화로운 발전을 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강조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새벽배송 택배노동자 또 사망···과로사 방치한 쿠팡 규탄
쿠팡 새벽배송 노동자가 올해 1월 6일 새벽 2시경 야간배송 중 쓰러져 한 달가량 병원에서 투병 끝에 지난 4일 사망했다. 작년 쿠팡 물류센터와 캠프에서 8명이 사망한 데 이어, 올해 초부터 또다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정혜경 진보당 의원과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는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로사대책위와 택배노조가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던 쿠팡의 클렌징과 SLA 즉, 높은 서비스 기준에 미달할 경우, 구역회수와 고용불안 때문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제보에 따르면 고인의 사인은 과로사의 대표적 사례인 ‘심근경색’이었다”며 “제보와 대리점 근무표를 종합하면 고인은 주5일 수준의 교대제 없는 고정 야간노동, 고정된 구역이 아닌 여러 구역들을 번갈아가며 백업하는 강도 높은 업무를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고인은 쉬는 날에도 카톡을 통해 배송 관리 업무를 여러 번 수행했다”면서 “쓰러진 당일에는 쉬는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 업무를 넘어 배송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인이 과로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쿠팡CLS에 고인의 노동시간과 노동강도에 대한 자료를 공개할 것을 촉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