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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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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KB국민은행, 3분기 '민생금융 지원금' 3292억 나눔 실천

소상공인 위한 이자 캐시백 지원만 2,883억...청년 등 금융 취약계층도 혜택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은행권 최대 규모인 3,721억원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을 3분기까지 총 3,292억원을 집행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KB국민은행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이자 캐시백을 지원하는 공통 프로그램으로 3분기까지 총 2,883억원을 지급 완료했다. 실효성 있는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총 3,005억원 규모의 95.9%를 신속하게 집행했다.

 

또한, 정책지원 프로그램과 은행 자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총 716억원 규모의 자율 프로그램은 3분기까지 409억원을 지원했다.

 

정책지원 프로그램은 사회 취약계층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과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은행 자체 프로그램은 소상공인, 청년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진정성 있는 상생금융을 진행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의은행 자체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소상공인 사업 운영 안정화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협약보증을 시행 및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개인회생·파산면책 ▲무료법률구조 사업을 통해 금융 회복 기회를 제공 ▲미래세대인 청년을 위해 자립준비 청년 지원 ▲천원의 아침밥 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취약계층과 금융소비자의 고통 분담과 이익 나눔을 위해 마련한 자율 프로그램이 연내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가치있는 상생금융 실현과 다양한 계층에게 보다 나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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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