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11.5℃
  • 구름많음서울 6.7℃
  • 맑음대전 4.9℃
  • 맑음대구 4.7℃
  • 맑음울산 8.9℃
  • 맑음광주 5.4℃
  • 맑음부산 10.1℃
  • 맑음고창 3.6℃
  • 구름많음제주 12.8℃
  • 구름조금강화 5.5℃
  • 구름많음보은 3.2℃
  • 맑음금산 1.8℃
  • 맑음강진군 4.7℃
  • 맑음경주시 5.3℃
  • 맑음거제 8.9℃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22일 토요일

메뉴

국내


허은아 “7월에 김건희 여사와 통화...약간 언짢음이 있구나 정도였다”

허 대표, ‘만나서 얘기 나누자’는 김 여사 제안 거절하기도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30일 김건희 여사가 지난주 전화를 걸어와 억울함을 토로했다는 의혹에 대해 가장 최근 통화 시점은 7월 12일 시부상 당했을 때라고 밝혔다.

 

허은아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 여사와 전화 통화를 했던 사실을 인정했다. 허 대표는 “최근은 아니다. 지난 7월 12일 시부상이 있었는데 위로 전화를 주셨다”면서 “직접 조문을 가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씀하시면서 위로의 전화를 주신 것”이라고 말했다.

 

허 대표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눴다”며 “기사로도 나온 것들이 있던데 한동훈 대표에 대해서는 조금 불만이 있으시구나. 좀 약간 언짢음이 있구나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사회자가 지난 7월이면 전당대회 직전이고 문자 읽씹 논란이 있었을 때라며 김 여사의 감정에 관해 묻자 “그래서 (김 여사가) 서운하다고 하셨나 보다”라며 “섭섭함이 좀 느껴졌다”고 말했다.

 

허 대표는 ‘만나서 얘기를 나누자’는 김 여사의 제안을 거절했다고도 밝혔다. 그는 “만나서 이것저것 이야기 좀 해보자고 이야기하셨는데 ‘죄송하지만 어렵겠다’라고 하면서 거절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민의힘에서 왜 나왔는지 누구나 다 잘 알 것이고, 정치인으로서 정무적 판단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그래서 ‘한동훈 대표에게 문 앞에 찾아가서 직접 얘기라도 해라’라고 했다”고 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포스코, 가스흡입 사고에 사과...진보당 “위험의 외주화 끝내야”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가스를 흡입한 사고와 관련해 21일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날(2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에서 슬러지 청소를 하던 50대 용역업체 직원 2명과 현장에 있던 40대 포스코 직원 1명이 작업 중 발생한 유해가스를 흡입하는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이 가운데 2명은 자발순환회복했지만 여전히 중태이고 1명은 의식장애로 중증인 상황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스코 소방대 방재팀원 3명도 구조 작업 중 유해가스를 마셨으나 경증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또다시 반복된 포스코의 중대재해, 이제는 위험의 외주화를 끝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포항제철소에서는 불과 보름 전에도 화학물질 누출로 하청노동자 1명이 숨졌다”며 “올해만 포항제철소에서 세 번째, 포스코그룹 전체로는 일곱 번째 인명사고”라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사고 때마다 재발 방지를 약속한 포스코는 현장을 바꾸지 못했고, 결국 같은 참사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특히 피해가 하청·협력업체 노동자에게 집중되는 현실은 포스코가 위험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