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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영통구의 보석 '사색공원' 오는 11월 새단장에 이상 없다

- 수원시 영통구 박사승 구청장, 사색공원 11월 준공 앞두고 현장 점검
- 산책로 정비사업 등 최종 점검, 차질 없는 진행 확인

수원시 영통구의 보석인 사색공원이 11월 새로운 모습으로 구민들에게 재개방된다.

 

 

수원시 영통구는 "박사승 구청장과 구 관계자들이 함께 지난 24일 사색공원(원천동 588-1번지 일원)을 방문하여 11월 준공을 앞둔 산책로 정비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추가적인 개선사항은 없는지 세심하게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통구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 구간에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공원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산책로와 시설을 정비하기 위해 추진해 왔던 것.

 

정비사업의 세부 내용은 산책로(L=200m)와 놀이터(A=230㎥)의 정비가 포함되어 있으며 부식된 원목 데크 및 휀스(L=150m, B=3m)를 교체하여 공원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사색공원 정비사업이 11월에 준공되면 주민들께서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준공 이후에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지 관리와 보수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통구는 사색공원 외에도 다른 공원 정비사업의 진행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으며 11월 준공 후에도 주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유지 관리와 환경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광교지구내에 있는 '사색공원'은 위치적으로 광교지구와 근접해 평일과 주말등 산책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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