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7.3℃
  • 맑음강릉 16.7℃
  • 맑음서울 15.6℃
  • 맑음대전 16.0℃
  • 맑음대구 17.1℃
  • 맑음울산 17.8℃
  • 맑음광주 16.2℃
  • 맑음부산 17.5℃
  • 맑음고창 15.5℃
  • 맑음제주 16.7℃
  • 맑음강화 13.5℃
  • 맑음보은 14.7℃
  • 맑음금산 15.6℃
  • 맑음강진군 18.1℃
  • 맑음경주시 17.4℃
  • 맑음거제 17.6℃
기상청 제공

2026년 04월 02일 목요일

메뉴

국내


우원식 국회의장,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 대사 접견

우 의장 “2024-25년 상호 문화 교류의 해, 의회 교류 확대할 것”
가토 대사 “도시 간 비즈니스·문화적 연결 기대”

 

우원식 국회의장은 7일 의장집무실에서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 대사를 접견했다.

 

우원식 의장은 “양국은 수교한 지 140년으로, 지난 2018년에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어 보다 깊은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며 “수교 140주년을 기념한 ‘2024-2025 한-이탈리아 상호 문화 교류의 해’를 맞이해 문화적 교류가 보다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최근 양국 간 교역이 어느 때보다 많고 기계·로봇, 바이오·의약 분야 등 서로 교류하고 협력해야 할 분야도 굉장히 많다”며 “작년 체결한 산업협력 MOU 등을 토대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함께 마련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 “한국은 금년 우주항공청을 발족하는 등 우주 분야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우주 산업에서 이미 많은 성과를 내고 있는 이탈리아와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22대 국회에서도 한-이탈리아 의원 친선협회를 조기에 구성하는 등 의회 교류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양국 의회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길 수 있도록 많은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가토 대사는 “한국과 이탈리아는 문화·역사 등 소프트 파워가 강하고, 공통점이 많은 나라”라며 “한국에서 한-이탈리아 의원 친선 협회가 구성되고 상호 방문하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도시 간 교류를 통해 비즈니스와 문화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관계를 더 오래 지속하고 싶다”며 “이탈리아는 가족 중심의 중소기업이 발달했다는 점에서 대기업이 발달한 한국과 보완점을 찾을 수 있고, 기초 과학에서의 이탈리아의 강점과 응용 과학에서의 한국의 강점을 서로 보완한다면 또 다른 좋은 협력 분야가 생길 것”이라고 했다.

 

이에 우 의장은 “우리 지방 도시들의 특색 및 중소기업 강화 방안을 고려하여 양국 도시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답했다.

 

이날 접견에는 조르조 카발리에리 정무참사관과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구현우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대구 신천 ‘캐리어 시신 사건’, 가족이 가해자였다
대구 도심 하천 신천에서 발견된 ‘캐리어 시신 사건’의 가해자는 피해자인 50대 여성 A씨의 딸과 사위로 밝혀졌다. 가족 간 갈등이 살인과 시신 유기로 이어진 참혹한 사건이 됐다. 어제 오전, 대구 북구 칠성동 잠수교 아래에서 은색 여행용 가방이 반쯤 물에 잠긴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나가던 행인이 이를 신고했고, 경찰은 가방 안에서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지문 감정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딸 C씨와 사위 B씨가 시신을 유기하는 장면을 확보, 같은 날 오후 두 사람을 긴급체포했다. 조사 과정에서 두 사람은 시체유기 혐의를 인정했다. 사위 B씨는 “평소 불화로 인해 장모를 폭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주먹과 발로 폭행이 가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피해자 A씨는 사건 전까지 남편과 떨어져 딸·사위와 함께 대구 중구의 원룸에서 생활했다. 범행 후 두 사람은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신천변까지 도보로 이동해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 감식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는 한편, 금전 문제와 가족 간 불화 등 범행 동기를 집중해서 추궁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살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