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3.5℃
  • 맑음강릉 1.9℃
  • 맑음서울 -2.4℃
  • 맑음대전 -1.8℃
  • 맑음대구 0.3℃
  • 맑음울산 0.0℃
  • 맑음광주 0.4℃
  • 맑음부산 0.3℃
  • 맑음고창 -0.2℃
  • 구름많음제주 4.3℃
  • 맑음강화 -4.6℃
  • 맑음보은 -1.5℃
  • 맑음금산 -2.0℃
  • 구름많음강진군 1.2℃
  • 맑음경주시 0.4℃
  • 맑음거제 1.2℃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07일 토요일

메뉴

국내


최근 2년간 ‘대통령실’ 출신 공직자 44명, 공기업·금융권·대기업 취업

“김대남, 서울보증보험 상근 감사 임명, ‘낙하산’ 논란에 사퇴”

 

사회민주당이 7일 “대통령실 낙하산 인사, 대한민국 전체에 해악”이라고 지적했다.

 

임명희 사회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실 김대남 전 비서관이 서울보증보험 상근 감사로 임명된 사실이 알려지고 ‘낙하산’ 인사 논란이 되자 사퇴했다”고 전했다.

 

임명희 대변인은 “김대남 씨처럼 대통령실 경력으로 공기업과 금융권, 대기업으로 취업한 공직자가 44명이나 된다. 소위 꿀보직이라 불리는 꿈의 직장”이라면서 “최근 2년간 대통령실 출신 공직자 중 금융권 8명, 공기업 11명, 대기업에는 17명이 취업했다”고 했다.

 

특히 “대기업에는 최근 지배구조 리스크를 겪고 있는 카카오, 배달의 민족 운영업체인 우아한 형제, 노동 문제가 끊이질 않는 쿠팡도 포함돼 있다”며 “실제 이 업체들에 대한 국감 증인신청조차 채택되지 않는 사례도 있다. 대통령실 인사가 기업의 민원 해결사 노릇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 대변인은 “경력도 전문성도 없는 인사가 대통령실 출신이라는 이유로 몇 천만 원에서 수억 원대 연봉을 받고 유명무실한 감사, 고문 자리로 이직한다”며 “김 씨의 사례만 봐도 취업서류조차 제대로 제출했는지 확인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스스로 자신의 삶을 책임지고자 취업하려는 천만 청년들은 꿈도 꿀 수 없는 채용과정이다. 심지어 부정채용으로 법적 책임까지 지어야 할 사안”이라며 “이를 주도하고 조장하는 대통령실은 김대남 씨 사퇴로 넘어갈 것이 아니라 44명의 인사에 대해 사죄하고 사퇴시키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이번 일을 계기로 전수조사를 통해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기업의 투명한 경영을 방조하고 관행으로 둔갑한 부정채용을 바로 잡으라”고 충고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기름값 급등에 ‘담합 의혹’...정부, 정유사·주유소 전방위 조사 착수
이달 5일~6일 사이에 ‘기름값 담합 의혹’이 불거졌다. 미국과 이란의 충돌에 따른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한 직후, 국내 휘발유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정부는 “국제 유가 반영까지 보통 2~3주 걸리는데, 왜 며칠 만에 100원 넘게 올랐는가”라고 문제를 제기하며 정유사·주유소의 담합·사재기 가능성을 공식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SNS를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공유했으며, “담합 가격조작은 대국민 중대범죄로 그 대가가 얼마나 큰지 곧 알게 됩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가 불안정해지면서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도 단기간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일부 주유소는 닷새 만에 140원을 이상 인상하거나 리터당 200원 가까이 올린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며 “일부 기업들이 범법 행위로 큰돈을 벌며 국민에게 고통을 가하고도 정치권과 유착해 무마하던 야만의 시대는 끝났다”는 말과 함께 가격 담합은 ‘범죄 행위’라고 지적했다. 특히 국내 정유업계가 세계적인 유가 위기 상황을 틈타 부당한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