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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동수원새마을금고, 올 추석명절도 지역내 소외계층과 함께 한다

- 동수원새마을금고, 영통구청에 추석명절 행복나눔 꾸러미 300박스 후원
- 행복나눔 꾸러미에는 즉석밥, 곰탕, 통조림, 반찬 3종 등 간편식품 11종 담겨져
- 동수원새마을금고 대의원 20여 명이 식품 꾸러미 제작에 직접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나눔
- 박사승 구청장, "식사 준비가 어려운 주거 취약계층과 혼자 거주하는 분들에게 잘 전달할 것"

수원시 영통구 동수원새마을금고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내 소외계층이 훈훈한 추석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섰다.

 

 

수원시 영통구에 따르면 "지역내 소재한 동수원새마을금고(이사장 최덕헌)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저소득 1인 가구에 4만 원 상당의 식품 꾸러미 300박스를 제작하여 영통구에 기탁 했다"고 4일 밝혔다.

 

동수원새마을금고가 기탁한 식품 꾸러미는 1200만 원 상당으로 라면, 즉석밥, 육개장, 곰탕, 통조림, 반찬 3종, 조미김 등 혼자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따듯한 마음이 들어 있는 '간편식품' 11종이 담겨져 있다.

 

동수원새마을금고는 이번에 후원한 물품이외에도 대의원들도 한마음 한 뜻으로 적극 통참해 더욱 뜻 깊은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영통구 김수정 사회복지과장은 "동수원새마을금고의 물품후원도 뜻이 크지만  300개에 이르는 식품 꾸러미를 만드는것에도 동수원새마을금고 대의원 20여 명이 직접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나눔이 되었다"고 말했다.

 

최덕헌 이사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있어 1인 가구에 명절 선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꼭 필요한 식품으로 구성해 보았다”며 “편리하지만 따뜻한 식사 하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영통구와 '더불어 함께 사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몸소 나눔 활동까지 참여해주신 동수원새마을금고 이사장님과 대의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식품 꾸러미는 식사 준비가 어려운 고시원 등에 사시는 주거 취약계층과 혼자 거주하는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고루 전달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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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尹 체포영장 청구...특수공무집행방해죄 등 혐의
‘12·3 비상계엄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가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조은석 특검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죄 등으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체포영장 청구 이유로 윤 전 대통령이 경찰의 3차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고, 소환에도 불응할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3일 사건을 인계받은 특검은 사건의 연속성을 고려해 피의자 조사를 위해 체포영장을 청구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도 받는다. 계엄 나흘 뒤인 작년 12월 7일 경호처에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의 비화폰 관련 정보 삭제를 지시한 혐의(경호처법상 직권남용 교사)도 있다. 이 사건을 수사한 경찰 특별수사단은 윤 전 대통령에 이달 5일과 12일, 19일 세 차례에 걸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응하지 않았다. 이후 수사 기록을 특검에 인계했다. 통상 수사기관은 관례적으로 세 차례 정도 출석 요구에도 정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