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1 (수)

  • 구름조금동두천 34.1℃
  • 구름많음강릉 28.3℃
  • 구름많음서울 33.9℃
  • 구름많음대전 33.1℃
  • 대구 30.6℃
  • 구름많음울산 31.2℃
  • 광주 30.1℃
  • 흐림부산 31.9℃
  • 흐림고창 28.3℃
  • 제주 31.8℃
  • 구름조금강화 32.7℃
  • 구름많음보은 30.5℃
  • 흐림금산 30.7℃
  • 흐림강진군 27.8℃
  • 구름많음경주시 33.0℃
  • 구름많음거제 29.4℃
기상청 제공

건설


하반기 서울 3천가구 일반분양... ‘분상제’ 강남권 가열 전망

‘디에이치 방배’ 등 강남·서초·송파에 물량 집중
'로또청약' 등 시장불안 요소에 실수요자는 불만

 

올해 하반기 분양가 상한제(분상제)가 적용되는 서울 강남권에서 잇따라 아파트가 분양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하반기 서울 8개 단지에서 총 9,473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3,04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특히 강남·서초·송파구 등 규제지역에서 분양이 집중될 예정이다.

 

서초구에서는 방배5구역을 재건축한 ‘디에이치 방배’(1천244가구), 방배6구역을 재건축한 ‘래미안 원페를라’(465가구), 방배삼익을 재건축한 ‘아크로 리츠카운티’(140가구) 등이 잇따라 분양하고, 송파구에서는 잠실진주를 재건축한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589가구) 분양 된다.

 

올해 들어 공급된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527.33대 1)와 '메이플 자이'(442.32대 1) 등은 1순위 청약에서 수백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지하철 2·5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왕십리역 인근의 성동구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138가구),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을 이용할 수 있는 '동작구 수방사'(39가구) 등은 다중 역세권 단지로 눈길을 끈다.

 

강남권 규제지역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되기 때문에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집값 안정을 위해 도입된 취지와 달리 분양가상한제로 인해 수억에서 수십억원의 시세차익을 얻기 위한 현금부자들이 대거 몰릴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실수요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안세하 학폭’ 진실공방... 피해자 상처는 거짓말을 못한다
배우 안세하(38·안재욱) 동창의 ‘학교 폭력 피해’ 주장이 나오자 소속사가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가 추가 폭로글을 올렸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예인 학폭 미투 배우 안세하(본명:안재욱) 학폭 고발한다'는 글을 통해 “배를 유리 조각으로 찌르거나 강제로 싸움을 시키는 등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한 A씨는 10일 오후 추가글을 통해 “안세하가 자신의 연락처를 묻고 다닌다”는 사실을 알렸다. A씨는 “친구들에게 연락을 받았다. 안세하의 친구이자 저의 고등학교 동창이 제 전화번호를 묻는다더라. 많이 찔리니까 저인줄 알고 찾겠죠. 친구들에게는 전화번호를 알려주지 말라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안세하가 자신의 연락처를 찾는 내용의 대화 내역도 공개했다. A씨는 “아내가 ‘어차피 잘못되더라도 잃는건 돈 뿐이니 걱정마라. 돈 잃어도 있었던 일은 사실이니’라고 하더라. 그런데 소송은 지지 않을테니 돈은 누가 잃게 될지 쭉 지켜봐달라”고 강조했다. A씨는 안세하 졸업 사진을 증거로 공개하며 “제 글에는 하나의 과장과 거짓도 없음을 맹세한다”며 “너도 혹시 자식이 있다면 빨리 은퇴하고 새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