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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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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철규 국회 산자중기위원장,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 접견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관련 현안 논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하 “산자중기위원회”) 이철규 위원장(국민의힘,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24일 오후, 국회에서 이반 얀차렉 (Ivan JANČÁREK) 주한 체코대사를 접견하여 양국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철규 위원장은 “지난 17일 체코 역사상 최대 규모 투자 프로젝트인 두코바니 신규원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기업 등으로 구성된 ‘팀코리아’ 가 선정된 것에 대해 국회 산자중기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감사드리며 원전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한-체코 양국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는 “저 또한 이번 팀코리아 선정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과 함께 양국간의 긴밀한 유대를 느꼈다”며 “앞으로도 양국이 전기차·수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최근 국제 정세는 에너지 안보가 곧 경제 안보와 국가 안 보로 직결될 정도로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원전 수 출은 단순히 물건 하나를 사고파는 비즈니스가 아니라, 초장기 기술동맹 관계를 구축해나가는 중대한 과업”이라고 언급했다.

 

끝으로 이 위원장은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통해 한-체코 양국간의 협력이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는 만큼, 우리 국회 산자중기위원회에서도 체코 신규원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양국간 협력 확대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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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가스흡입 사고에 사과...진보당 “위험의 외주화 끝내야”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가스를 흡입한 사고와 관련해 21일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날(2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에서 슬러지 청소를 하던 50대 용역업체 직원 2명과 현장에 있던 40대 포스코 직원 1명이 작업 중 발생한 유해가스를 흡입하는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이 가운데 2명은 자발순환회복했지만 여전히 중태이고 1명은 의식장애로 중증인 상황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스코 소방대 방재팀원 3명도 구조 작업 중 유해가스를 마셨으나 경증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또다시 반복된 포스코의 중대재해, 이제는 위험의 외주화를 끝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포항제철소에서는 불과 보름 전에도 화학물질 누출로 하청노동자 1명이 숨졌다”며 “올해만 포항제철소에서 세 번째, 포스코그룹 전체로는 일곱 번째 인명사고”라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사고 때마다 재발 방지를 약속한 포스코는 현장을 바꾸지 못했고, 결국 같은 참사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특히 피해가 하청·협력업체 노동자에게 집중되는 현실은 포스코가 위험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