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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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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빅파마 날개 단 ‘삼바’ 2분기 매출 2조... 이노텍 '깜짝 실적'

창입 이래 상반기 최대실적...영업익 4345억
LG이노텍 ‘매출 4조5천553억원’ 역대 최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 상반기에만 매출 2조원을 올리며 상반기 실적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24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 기준 지난 2분기 매출 1조1569억원과 영업이익 4345억원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07억원, 1811억원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실적까지 합치면 상반기에만 매출 2조1038억원, 영업이익 6558억원을 벌어들였다.

 

호실적을 이끈 가장 큰 요인은 글로벌 대형 제약사(빅파마)와의 연이은 수주 계약이다. 이날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시가총액 기준 상위 20개 글로벌 제약사 중 16곳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14곳이던 빅파마 고객은 1년 만에 두 곳 늘어났다.

 

올해 첫 수주로 벨기에 제약사 UCB와 3819억원 규모의 증액 계약했고, 이달 초에는 미국 제약사로부터 1조4636억원(약 10억6000만달러)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수주했다. 단일 수주 규모로는 2011년 삼성바이오로직스 설립 후 최대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바이오의약품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18만L 규모의 5공장은 내년 4월, 항체약물접합체(ADC) 생산시설은 연내 가동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LG이노텍도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517억원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726.2% 급증한 수치다. 매출은 4조 5553억원으로, 16.6% 늘었다.

 

증권사 예상치를 뛰어넘은 어닝 서프라이즈다. LG이노텍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애플 판매 호조로 카메라 모듈을 담당하는 광학솔루션사업부문 실적 개선이 이뤄진 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LG이노텍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IT 수요가 개선되면서 광학솔루션 및 기판소재사업부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다”라며 “고부가 제품 공급 확대와 적극적인 내부 원가 개선 활동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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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