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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0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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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대한민국의 발목 잡고 있는 것, 尹 대통령”

“여당 전당대회에 참석해 운명공동체 강조하는 대통령의 후안무치에 절망”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23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참석해 ‘거대 야당이 발목을 잡는다. 여소야대에 맞서 당정의 단결을 촉구한다’고 발언한 것을 언급하며 “지금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은 야당이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통령은 지난 2년간 개혁의 결과 우리 경제의 활력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강변했는데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의 삼중고에 고통 받는 국민의 아우성이 정말 들리지 않는가”라고 캐물었다.

 

한민수 대변인은 “우리 국민께서는 과연 대통령이 같은 나라에 살고 있는 것인지 황당해 하실 것”이라면서 “지금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은, 야당이 아니라 바로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여당 전당대회에 참석해 운명공동체를 강조하는 대통령의 후안무치가 절망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단 한번만이라도 자신을 돌아보라”면서 “22대 국회가 개원한지 두 달 넘도록 국민의힘을 앞세워 국회를 파행으로 이끈 것이 누구인가”라고 쏘아붙였다.

 

그는 “국민의힘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순직해병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으로부터 자신과 부인을 지켜달라고 호소하는 대통령의 모습은 참담함 그 자체”라면서 “오죽하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62.84%의 지지로 한동훈 대표가 선출되었겠는가. 국민의힘 당원과 지지자마저 윤 대통령에게 등을 돌리고 있음을 명확하게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이 ‘여소야대’ 정국을 극복하고 싶다면, 대통령 부부에 드리워진 국정농단 의혹에 대한 특검 수사부터 받으라”면서 “이것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교착 상태를 해소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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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5일~6일 사이에 ‘기름값 담합 의혹’이 불거졌다. 미국과 이란의 충돌에 따른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한 직후, 국내 휘발유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정부는 “국제 유가 반영까지 보통 2~3주 걸리는데, 왜 며칠 만에 100원 넘게 올랐는가”라고 문제를 제기하며 정유사·주유소의 담합·사재기 가능성을 공식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SNS를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공유했으며, “담합 가격조작은 대국민 중대범죄로 그 대가가 얼마나 큰지 곧 알게 됩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가 불안정해지면서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도 단기간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일부 주유소는 닷새 만에 140원을 이상 인상하거나 리터당 200원 가까이 올린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며 “일부 기업들이 범법 행위로 큰돈을 벌며 국민에게 고통을 가하고도 정치권과 유착해 무마하던 야만의 시대는 끝났다”는 말과 함께 가격 담합은 ‘범죄 행위’라고 지적했다. 특히 국내 정유업계가 세계적인 유가 위기 상황을 틈타 부당한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