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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얼굴 작아 보이고 싶다면∙∙∙“헤어라인 교정”

엊그제까지만 해도 저녁이면 쌀쌀한 바람이 트렌치코트 자락을 여미게 했는데 며칠 사이 입고 있는 겉옷을 벗게 만드는 날씨다. 바야흐로 노출의 계절이 돌아왔다. 이 계절에 트렌디한 스타일을 자랑하고 싶은 여성들은 ‘라인’에 집중한다.

최근 가늘고 날씬한 S라인 몸매에 얼굴은 V라인, 볼륨감 있고 풍만한 가슴라인을 자랑하는 여성이 부쩍 늘었다.

사실 한국인의 경우 유전적으로 이런 라인을 가질 확률이 낮을 수밖에 없는데도 이런 라인에 대한 욕구가 매우 커진 상황이다. 이런 라인은 살을 빼는 다이어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과도한 욕심을 내기보다는 운동 등을 병행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여성들이 관심을 갖는 또 하나의 라인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헤어라인’이다.

이마가 너무 넓거나 M자 모양으로 각이 지면 얼굴이 커 보일 수 있고,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노안 등의 콤플렉스로 이어질 수 있어 여성들의 헤어라인은 외모에 있어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최근 얼굴을 작아보이게 하기 위해 양악수술, 윤곽성형 등을 시도하려는 여성들 중 헤어라인 교정을 통해 동일한 효과를 보려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양악이나 윤곽성형 수술은 이마나 너무 넓은 여성의 경우 얼굴의 상부가 더 커보이게 해 불균형적인 얼굴이 되는 역효과를 낼 수 있으나 헤어라인 교정은 이런 단점을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헤어라인 교정은 이식된 모발로 이마의 높이를 내려 이마를 좁혀줄 수 있어 얼굴의 상부가 작아 보이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넓은 이마 혹은 불규칙한 헤어라인을 동그랗고 예쁜 모양으로 교정하는 헤어라인교정은 본인 머리 뒤쪽의 모발을 채취해 머리카락과 이마가 만나는 부분인 헤어라인에 이식해 주는 것을 말한다.

그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부위이고 눈에 잘 띠는 부위인 헤어라인 교정은 자칫 잘못할 경우 부자연스러움 때문에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박영호(드림헤어라인)원장은 “헤어라인의 특성을 살려 머리를 쓸어 올리거나 넘겨 묶었을 때 모발의 자연스러운 움직임까지 섬세하게 계산돼야 하는 헤어라인 교정은, 반드시 모발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나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은 후 시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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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마지막 관람’ 열기…5월에만 42만명 다녀가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복귀를 공식화하면서, 청와대 일반 개방이 조만간 종료될 수 있다는 관측에 시민들의 방문이 몰리고 있다. 대선 직후부터 “이제 못 볼 수도 있다”는 분위기 속에 하루 방문객 수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7일 청와대재단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 이후 평일 기준 청와대 관람 인원은 거의 매일 정원인 2만 2000명을 채우고 있다. 예약 시스템에는 대기자가 몰리며 접속 지연이 발생하고 있으며, 공휴일과 주말 예약은 이미 4주치가 모두 마감된 상태다. 청와대 관람 열풍은 이재명 대통령의 집무실 이전 방침과 직접 연결된다. 시민들은 ‘개방된 청와대를 볼 마지막 기회’라며 서둘러 관람 일정을 잡고 있다. 불과 반년 전인 지난해 12월에는 한 달 관람객이 약 9만 명에 그쳤지만, 윤석렬 전 대통령이 탄핵된 지난 4월에는 26만명을 기록했고, 5월에는 무려 42만명으로 증가했다. 청와대 이전 논의가 대선 당시부터 거론됐던 만큼, 시민들 사이에서는 “곧 다시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진 것이다. 한편, 정부는 청와대 복귀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관련 절차를 본격화한 상태다. 오랫동안 시민에게 개방된 공간이었던 만큼, 보안 설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