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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성남시 의료원 건립공사 속도, 2017년 7월 개원 예정

3개 입찰사 대상 현장설명회 가져...

성남시 의료원 건립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성남시는 최근 조달청이 대행하는 성남시의료원 시공사 선정 입찰(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서류 접수)에 태영건설컨소시엄, 울트라건설컨소시엄, 우미건설컨소시엄 등 3개 건설사가 신청서를 내 지난 5월 2일 성남시청 산성누리실에서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

입찰 신청서를 낸 이들 3개 건설사는 성남시 의료원 총 공사비 1천436억원에 맞춰 설계를 하게 된다.

최종 설계사 및 시공사는 경기도 지방건설기술심의를 거쳐 오는 9월 선정하게 된다.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 11월 성남시 의료원 건립공사가 시작된다.

성남시 의료원은 수정구 태평동 옛 시청사 2만4천829㎡ 터에 건 면적 8만1천510㎡, 지하 4층~지상 11층 규모로 2017년 7월 개원할 예정이다. 진료과목은 22개, 병상은 501개 규모이다.

시는 성남시 의료원 건립에 공사비 1천436억원을 포함, 의료장비 및 전산시스템 구축비용 등 1천931억원을 투입한다.

한편, 3개 입찰사 관계자 28명이 참석한 현장 설명회는 현장여건 감안사항, 설계시 착안사항, 시설기준 등의 질의응답이 오가는 등 건설사간 뜨거운 경쟁심을 나타냈다.

박상복 성남시 복지보건국장은 “지방의료원들이 경영난을 이유로 의료원 운영을 기피하고 있으나 공공 의료복지를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한다”면서 “시민과 환자의 편의를 먼저 생각하는 설계와 시공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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