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카카오톡 게임 플랫폼을 서비스한다고 5월 2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카카오톡 이용자는 5월 2일, 베트남 이용자는 6일부터 카카오톡과 연동한 모바일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두 나라에 카카오톡과 연동해 출시되는 게임은 핫독스튜디오 ‘모두의 탕탕탕 포 카카오’, 컴투스 ‘타이니팡 포 카카오’, 라이브젠 ‘아스트로윙 포 카카오’, 게인젠 ‘버드팡 포 카카오’, 크레이브몹 ‘헌터캣 포 카카오’ 등 5개이며, 현지어를 지원한다.
모두의 탕탕탕 포 카카오를 인도네시아에 출시한 김병진 라이브플렉스 대표이사는 "슈팅 장르인 모두의 탕탕탕 for Kakao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라며 "매년 급성장하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응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게임에 가입한 이용자가 누적 2억명으로, 누적 게임 다운로드 수는 3억건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현재 카카오톡 가입자 수는 8천만명이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