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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광주 청소년수련시설 자치기구 및 동아리 연합 발대식 개최

정체성 인식 공동체 의식 확립, 자치활동 활성화 도모

경기도 광주 청소년수련관과 퇴촌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30일 각각 ‘2024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 연합발대식’을 개최했다.

 

연합 발대식은 자치기구 및 동아리 활동의 목적과 역할, 정체성을 인식하고 공동체 의식을 확립함으로써 청소년 자치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이다.

 

 

광주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운영위원회 ‘한울’, 청소년자원봉사단 ‘누리보듬’, 대학생기획단 ‘존재감’, 성인자원봉사단 ‘벼리모듬’ 등 4개 자치기구와 16개 청소년동아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련관 소속 댄스 동아리 3팀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위촉장 및 인증서 수여식, 청소년수련관 소개,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해 발표한 자치기구 및 동아리별 활동 소개 등을 진행했다.

 

또한, 퇴촌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된 연합발대식에는 전년 대비 청소년이 2배 이상 증가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홍보기자단, 자원봉사단, 청소년동아리 소속 청소년과 시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1부 자치기구 발대식은 각 기구별 소개를 패션쇼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2부 행사에서는 ‘4X4(포바이포) 스튜디오’ 댄스팀과 퇴촌청소년문화의집 밴드 동아리인 ‘The Bay’의 공연이 열려 발대식 현장을 뜨겁게 만들었다.

 

발대식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부심과 소속감을 갖게 됐다”며 “매월 퇴촌에서도 다양한 문화 체험이 가능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자치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광주시 청소년들의 역량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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