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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여론조사] 목포 지역구, 배종호 35.2% VS. 김원이 29.4%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4.10 총선 전남 목포 가상대결에서 김원이 현역 의원을 5.8%p 차로 앞선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6일 <신안신문(목포뉴스)>이 여론조사 기관 ㈜모노커뮤니케이션즈모에 의뢰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3일간) 전라남도 목포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우리지역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다면 누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배종호 예비후보(35.2%), 김원이 의원(29.4%)로 나타났다. 두 사람간 격차는 5.8%p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김원이 후보는 20대(35.8%), 30대(20.6%), 40대(39.9%)에서, 배종호 후보는 50대(48.7%), 60대(56.9%), 70대(36.8%)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38.8%가 배종호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고, 33.5%는 김원이 의원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또 국민의힘 지지층 24.9%는 배종호 후보를, 11.8%는 김원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더불어민주당 당내 후보만을 대상으로 한 적합도 조사에서는 배종호 35.4%, 김원이 33.3%, 문용진 13.9%, 최일곤 6.2%, 기타후보 2.0%, 적합후보 없음 7.2%, 잘 모름/ 무응답 2.0%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김원이  현  국회의원의  지난  4년간  의정활동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냐"는 질문에는 “매우 잘했다(17.7%)”, “잘한 편이다(18.0%)”,  “보통이다” 31.2%, "잘못한 편이다”(15.8%, “매우 잘못했다” 14.3%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를 묻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76.4%), 국민의힘(9.0%), 녹색정의당(1.9%), 진보당(4.0%), 기타정당(2.8%), 지지정당 없음(4.6%), 잘 모름/ 무응답(1,4%)으로 집계됐다.

 

배종호 후보는 지난 5일 발표(프레시안이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전남 목포시 지역구 후보 적합도 여론 조사/무선 ARS/2월 2일부터 3일까지 실시)된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호도에서도 31.0%의 지지를 얻으며 김원이 후보(28.9%)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달 30일 발표한 목포MBC 여론조사(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무선 전화면접/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에서도 28%로 선두를 달리며 현역인 김원이 의원을 앞섰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만 18세 이상 목포시 거주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유무선전화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6%로 집계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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