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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北,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단 개성공단 방문 동의할 수 없다

통일부는 17일 개성공단 입주 기업 대표 10명의 개성공단 방문 신청에 북한이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부터 개성공단에 전달할 쌀과 김치 등 먹거리와 의약품 등을 차량 3대에 가득 싣고 남북출입사무소에 모인 대표단은 북한이 방북을 불허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침울해졌다.

대표단은 오전 11시 15분쯤 기자회견을 열고 “최소한 물류 차량이라도 통행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북한 당국에 호소했다.

부품제조업체 한 간부는 “이젠 손실액을 따질 때가 아니라 지금껏 이뤄온 꿈과 사업이 생존할 수 있느냐의 기로에 서 있는 것”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현재 개성공단에 남아 있는 우리 국민은 205명이다. 이들은 2주째 외부로부터 식량과 의약품, 연료 등의 공급이 끊기면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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