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언제부터 월드가수였다고, 망해도 상관없다”던 싸이의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지난 13일 오후 9시 유튜브에 공개된 이후 현재(15일 오전 9시) 4천만뷰를 눈앞에 두고 있다.
뮤직비디오 조회 수 상승은 유튜브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전 세계 팬들의 싸이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엿볼 수 있다. 이는 공개 당일 800만 건 조회 수를 기록했던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보이프렌드'' 뮤직비디오 기록을 훌쩍 뛰어 넘는 기록이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젠틀맨’이라는 말과 어울리지 않는 코믹한 반전, 시건방춤을 재해석한 댄스와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싸이는 젠틀맨의 시건방춤에 대해 “앞으로도 한국의 춤과 노래를 많이 리메이크해 해외에 선보이면서 원곡자들이 재조명받는 작업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MBC ''무한도전
'' 멤버
전원이 참여했고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이 출연해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
싸이의
‘강남스타일
’ 이후 발매된
''젠틀맨
''은 싸이가
작사, 싸이와 유건형이 공동작곡
, 유건형이
편곡한 곡으로 유쾌한 후렴구의 클라이맥스 부분이 특징이다
. 곡에 대한 호불호가 엇갈리지만 이럴 때일수록 싸이는
‘펀
(fun)뮤직
’과
‘싼티
’ 등 그가 그동안 지향해온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