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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BIS 금융시스템위원장에 이창용 한은 총재 선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3일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에서 글로벌금융시스템위원회(CGFS) 의장으로 선임됐다. 

 

위원회 의장은 BIS 총재회의에서 선출되며, 임기는 11월 1일부터 3년간이다. 필립 로우(Philip Lowe) 호주중앙은행 총재 후임으로, 마크 카니(Mark Carney) 캐나다중앙은행 총재, 윌리엄 더들리(William Dudley)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 등이 그 이전 의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위원회는 금융시스템 이슈에 대한 모니터링 및 분석, 적절한 정책방안 권고 등을 통해 중앙은행의 물가안정 및 금융안정 책무를 원활하게 이행토록 지원”하는 공조채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최근 실리콘벨리은행(SVB) 등 글로벌 은행들의 파산 위기시 긴급회의를 소집한 바 있다.

 

특히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 직전에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균형 누적을 경고하고 정책대응방안을 제시한 바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직후에도 중앙은행간 긴밀한 정책공조를 통해 자산가격 급락, 금융기관 유동성 위기 등의 금융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최근에는 글로벌 은행부문 위기 및 부동산 경기둔화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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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변·시민단체 “석포제련소 폐쇄 등 정부 차원 TF 구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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