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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소매치기 무서워” 루브르박물관 잠정 폐쇄

▲사진 루브르박물관 홈페이지 캡처

세계 예술품의 메카,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이 소매치기 때문에 잠정적으로 문을 닫았다.

루브르 박물관 대변인은 10일(현지시간) 루브르 박물관 직원 200여명이 소매치기들의 대담한 범행 때문에 무서워 일을 할 수 없다며 파업에 들어가 박물관을 잠정폐쇄했다고 밝혔다.

직원들은 “소매치기 조직들이 더욱 공격적이고 대담해지고 있다”며 “직원들은 이들과 맞닥뜨릴까 두려워하면서 일터에 나온다”고 말했다.

소매치기 조직들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어린 아이들을 박물관에 대거 투입하는 방식으로 범죄를 저질러왔다. 이들 소매치기들은 항상 관광객들을 노리며 팔레 로얄 루브르(Palais Royal-Louvre) 박물관 역 입구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다.

박물관 내부의 안내원과 안전요원들이 이들을 주시하고 있지만 범행이 발각될 경우, 적반하장 격으로 싸움을 벌이기도 한다.루브르 박물관 측은 소매치기 피해자가 어느 정도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지난해부터 경찰과의 협력으로 소매치기를 단속하고 있음에도 계속 늘고 있다고 말했다.

루브르 박물관은 소매치기 재범자에 대해서는 박물관 입장을 금지시킬 예정이다.

파리 ‘루브르박물관’은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로, 지난해 약 1000만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명작 ‘모나리자’가 소장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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