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청은 지난달
28일 포천시 영북면 한 축산농가에서 젖소
9마리가 소 결핵에 감염돼 살처분하는 등 올들어
117두를 살처분했다고
10일 밝혔다
.
지난해에는 한우 65두과 젖소 129두, 사슴 133두 등 327두가 감염됐고 2011년에는 한우 32두, 젖소 97두, 사슴 190두 등 319두가 감염됐다.
젖소, 한우, 사슴 등에 주로 발생해 2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된 동물 결핵은 인수공통 전염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람에게 전염된 사례는 아직 국내에는 보고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