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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외이사 고액보수에 제동, 금융위, 보수한도 제한 추진

 

 

금융위원회가 금융지주회사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하면서 지나치게 많은 사외이사의 보수한도 제한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업무에 비해 사외이사들 보수가 지나치게 많고 이로 인해 경영진의 거수기 역할을 한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로 보인다.

최근 금융위 관계자에 따르면 지주회사 회장이 자회사 경영에 지나치게 개입하는 것도 막아야겠지만, 사외이사가 지나치게 많은 권한과 혜택을 받고 있으며 일말의 유착도 없다고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 지나치게 많은 사외이사 보수한도를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4대 금융지주회사 사외이사 34명이 받은 1인당 연간 평균 보수는 5천596만 원이다.

이사회가 연간 8~15회 정도 열리는 것을 감안하면 1~2시간 걸리는 회의 한 번에 300만 원~600만 원을 받는 셈이다. 이뿐만 아니라 별도의 교통비와 식사비, 차량 제공 등을 받기도 한다. 게다가 사회공헌 기부금 등이 사외이사 유관기관에 집중돼 감독당국으로부터 시정조치를 받기도 있다.

금융위는 다음 주 중 지배구조 개편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5월 말까지 새로운 개편안을 마련해 6월 국회에서 통과시킬 계획이다. 이번 개편안에서는 사외이사 보수제한과 함께 지주회사 회장 권한 축소도 검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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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단비 시의원 “나 변호산데…너 같은 백수, 해충”
SNS에서 시민과 거친 설전을 벌여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이단비 인천시 시의원이 다른 시민에게도 “해충”, “환자” 등 거친 표현을 써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이 시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이죄명”, “문재앙” 등 막말을 서슴지 않아 누리꾼들로부터 댓글 테러들 당하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이단비 인천시의원의 스레드(Threads)를 보면, 이 의원은 자신의 스레드 계정을 통해 시민들과 논쟁을 벌이면서 “너 같은 백수랑 놀아주기 힘드네ㅋㅋ 범죄자끼리 잘들 놀아ㅋ”, “결국 논리로는 못 이기는 해충ㅋㅋ”, “응 너도 제발 잘 먹고 잘살고 세금 좀 내” 등의 표현을 쓰며 상대방을 공격했다. 특히 이 시의원은 논쟁을 벌이던 시민에게 “나 변호산데 너 직업이 뭐야?”, “나 광역의원인데 넌 직업이 뭐야?”, “니 직업 뭐냐고ㅋㅋㅋ”, “직업 끝까지 못밝히네ㅋㅋ”, “정신과 의산가 싶어서 물어봤어ㅋㅋㅋ 아 환잔가”라며 직업을 수차례 묻거나 비아냥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출신 전·현직 대통령에 대한 멸칭도 사용했다. 이 의원은 스레드에 “이죄명 임기 1년이나 가겠니ㅋㅋ잘 지켜봐라ㅋㅋ”라는 댓글을 달고, 이 대통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