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구리시는 여름철 폭염 대비 생수나눔 프로젝트 '여기워터 힐링고'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여성행복센터 등 2곳에 여기워터 힐링냉장고를 설치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프로젝트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시는 올해도 여름철 무더위 온열질환과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기존 2곳 외에 갈매동 마골공원, 인창중앙공원, 장자호수공원, 대장간마을 아차산 산책로 입구 등 4개소에 힐링냉장고를 추가 설치했다.
힐링냉장고는 오는 9월 6일까지 운영되며, 시민들에게 보편적 혜택을 볼 수 있도록 1인당 생수 1병으로 한정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폭염 피해 예방 대책을 적극 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