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이슈


김동연, 국토위원장 만나 ‘전세사기 대책 4가지’ 제시

반환보증보험 가입 의무화, 전입 확정신고 즉시 효력발생 건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전세사기특별위원장을 만나 전세사기 피해예방 대책으로 다음 네 가지를 제시했다.

 

네 가지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가입 의무화 △임차인 전입 확정신고 시 그 즉시 효력이 발생해 우선변제권을 행사할 수 있게 하는 것 △다주택 임대 경우 주택임대사업자 등록 의무화 △범죄나 사기 가담한 공인중개사가 (범죄로) 얻은 수익을 몰수·추징할 수 있게 할 것이다.

 

김 지사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가입이 의무화 될 경우 영세한 분들이라도 재정지원을 통해 보증금 보험에 가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임차인 전입 확정신고 시 그 효력은 확정신고 다음 날부터 발생하게 돼 있다. 이 경우 (신고 후) 얼마 안 된 몇 시간 동안 저당권을 설정한다든지 해서 피해를 보는 경우가 상당히 있었다”며 “확정일자 신고를 즉시 하는 대로 효력이 발생해 우선변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국회 차원의 적극적 지원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전세사기 대책을 만들며 피해자들을 많이 만나 봤는데 경기도나 지방정부 힘만으로 어려운 구조적인 부분이 있다”고 발언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