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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비트코인, 글로벌 은행들 구제소식에 상승중

 

비트코인이 최근 위기를 겪고 있는 글로벌 대형 은행들이 구제받자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실리콘밸리은행 파산발로 불거진 은행 위기설로 하락세를 보이던 미국 증시가 위기 진화 소식에 일제히 반등하자 동반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전 8시 50분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비트코인은 하루 전보다 0.53% 오른 3327만원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업비트에서는 2.46% 오른 3312만원에 거래됐고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2.79% 상승한 2만5050달러를 나타냈다.

 

이더리움도 빗썸에서 0.81% 상승한 222만원을, 업비트에서는 0.95% 오른 223만원을, 코인마켓캡에서는 1.36% 상승한 1677달러에 거래됐다.

 

이날(17일) 상승세는 위기를 겪고 있는 은행에 대한 긴급 유동성 자금이 공급되며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는 미국 11대 대형은행들이 최근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퍼스트 리퍼블릭에 39조원에 달하는 유동성 자금을 공급하자 일제히 반등했고 유럽증시도 스위스 중앙은행이 근래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크레디트스위스에 최대 71조원의 자금을 공급했다는 소식에 일제히 상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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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이산가족 80년 “생사 확인 위한 서신교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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